다비드 비야(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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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비야 "주전? 내 역할에 충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간판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32, 뉴욕 시티]가 엘살바도르전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주전 경쟁을 위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페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로 건너가기 전 미국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가졌다. 경기는 스페인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승리의 주역은 2골을 몰아친 비야였다. 비야는 디에고 코스타에 밀려 선발 출전의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후반전 교체로 나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득점이 없던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에 리드를 안겼고, 후반 막판에는 멋진 플레이로 추가골까지 넣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야는 스페인 일간지..
2014.06.08 -
비야 "발로텔리, 차이를 만드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2, 스페인]가 AC 밀란의 '악동'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를 높이 평가하며 경계해야 할 선수로 지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내내 부진에 허덕이는 밀란보다는 아틀레티코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밀란에도 분명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밀란의 골잡이 발로텔리가 위협적이다. 발로텔리는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들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밀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비야도 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발로텔리를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
2014.02.19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전반전 정말 최고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3, 아르헨티나] 감독이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치러진 20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1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결과지만, 아틀레티코는 시종일관 바르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원정 2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바르샤는 모든 것을 갖춘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선수에게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들은 오늘 감동적인 경기를 했고, 특히 전반전은 최고의 활약이었..
2013.08.22 -
'아틀레티코 입단' 비야 "내 모든 걸 바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팀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비야는 당초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유력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으며 스페인 잔류를 택했다. 비야는 지난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아틀레티코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고, 팀의 골잡이를 상징하는 백넘버 9번을 받았다. 그리고 16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비야는 기자회견에서 "너무 행복하다. 아틀레티코는 나에게 대단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런 빅클럽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 모든 것을 아틀레티코에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시즌을 기다리는 것이 어렵다. 하루 빨리 구단과 팬들을 즐..
2013.07.16 -
'이적' 비야 "아틀레티코는 챔피언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바르셀로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새로운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해서 챔피언 클럽이라고 설명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비야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 최대 이적료 510만 유로[약 75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비야를 떠나보냈다. 이로써 비야는 3시즌 만에 바르샤와 작별을 하게 됐다. 비야의 새 보금자리는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아틀레티코다. 비야는 구단의 합의가 끝난 뒤 곧바로 마드리드로 이동, 아틀레티코의 훈련장 인근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입단 절차다. 비야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아틀레티코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야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
2013.07.09 -
비야, 자국 무대 남는다...아틀레티코로 전격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해외 진출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의 이적을 발표했다. 바르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야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라며 비야가 아틀레티코로 팀을 옮긴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비야의 이적료는 최대 510만 유료[약 75억 원]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2010년 여름 발렌시아에서 바르샤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 리그 18골을 넣는 활약으로 바르샤에 연착륙하는 듯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비야는 2011년 일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왼쪽 정강기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 여파로 비야는 일찌감치 시..
2013.07.09 -
'이적설' 비야 "지금은 대표팀에만 집중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현재로선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을 앞둔 스페인 대표팀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에 유럽 현지에서는 비야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잉글랜드의 아스날과 토트넘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야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골잡이다. 프로 데뷔 후 거의 모든 시즌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고, 스페인 A매치 최다골도 기록 중이다. 스페인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라운 곤잘레스[44골]를 뛰어 넘은지 오래다. 비야는 지금까지 A매치 88경기에 출전해 5..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