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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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친선전서 알 사드에 5:0 승리...라울 선제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타르의 알 사드와 치른 친선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울 곤잘레스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알 사드와의 친선전에서 5골을 폭발시킨 끝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친정팀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뛴 '전설' 라울 곤잘레스는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서른 후반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베르나베우로 돌아온 라울이 주장 완장을 찬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 등 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한 레알은 전반 23분 선취 득점을 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라울이 골을 터뜨렸다. 라..
2013.08.23 -
에이전트 "라울, 적절할 때 레알 잘 떠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전트 히네스 카르바할이 알 사드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6, 스페인]에 대해 시기 적절한 때 레알 마드리드를 잘 떠났다는 견해를 밝혔다. 라울은 레알을 상징하는 공격수였다. 유스팀을 거쳐 지난 1994년 레알 1군에 데뷔한 라울은 이후 16시즌을 활약하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다. 라 리가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피치치 트로피를 두 차례나 받았고, 리그 6회와 챔피언스리그 3회 등 많은 우승도 경험했다. 라울은 레알에서 통산 741경기에 출전해 323골을 터뜨렸다. 레알에서 축구 선수로 대성공을 거뒀지만, 라울은 2010년 팀을 떠났다. 젊은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초라하게 벤치만 지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잇따라 영..
2013.08.23 -
발데스 GK "카시야스의 개막전 결장에 정말 놀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스페인 대표팀 동료이자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인 이케르 카시야스의 리그 개막전 결장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경기를 치렀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이날 경기는 수년간 레알의 골문을 지켜왔던 카시야스 골키퍼의 출전 여부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카시야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베티스전에 카시야스 대신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디에고 로페스를 선발로 기용한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은 로페스는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듯 몇 차례 선..
2013.08.20 -
'뉴페이스' 이스코 "결승골 넣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21, 스페인]가 리그 개막전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은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카림 벤제마와 이스코가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제골은 원정팀 베티스가 터뜨렸다. 베티스는 전반 14분 호르헤 몰리나의 선제골로 예상을 깨고 먼저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베티스는 이후 계속해서 레알을 괴롭혔지만, 추가골 찬스를 놓치며 결국 역전패의 희생양이 됐다. 일격을 당한 레알은 전반 26분 벤제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
2013.08.19 -
메시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라이벌 의식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메시와 호날두는 현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고 있고, 매 시즌 1인자의 자리를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치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시는 호날두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하다. 메시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근 영국의 남성잡지 '맥심'과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와의 라이벌 관계를 특별히 의식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며 "호날두는 좋은 사람이자 훌륭한 선수다. 그는 어떤 경기도 바꿀 수 있다"라고 호날두를 호평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그의 일에 열중하고 있고, 나 또한 바르셀로나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
2013.08.18 -
'호날두 2골' 레알, 첼시 꺾고 챔피언스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첼시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전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제압하고 챔피언스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대회 2013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3: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지 2개월 만에 친정팀 레알과 맞대결을 펼쳤지만, 승리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컵 준우승에 머물렀고, 올여름 프리시즌 무패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첼시는 이 경기 전까지 5연승 중이었다. 양팀은 모두 최정예 전력을 풀가..
2013.08.08 -
호날두 앞세운 레알, 에버튼 2:1 격파...챔피언스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선대회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준결승에서 에버튼을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 4강에서 잉글랜드의 에버튼을 2:1로 꺾고 가뿐하게 결승전에 진출, 대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이 각각 1골 1도움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호날두가 이날 경기의 첫 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외질의 도움을 받아 골키퍼를 살짝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지난 7월 리옹전 이후 프리시즌 3경기 만에 달콤한 골..
201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