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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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무리뉴 고별전서 완승...바르샤는 승점 100점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말라가를 대파하고 승점 100점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에 4:2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의 고별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레알은 리그 38경기에서 26승 7무 5패 승점 85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우승컵은 없었다. 레알은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 때문에 빠진 레알은 곤잘로 이과인과 카림 벤제마를 앞세워 공세에 나섰고, 전반 35분과 38분 연속골을 이끌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첫..
2013.06.02 -
메시 빠진 바르샤는 승리...호날두 빠진 레알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결장 속에서도 에스파뇰을 격파하고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로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와 비겼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7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2:0로 승리했다. 메시가 없었지만, 바르샤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에스파뇰을 꺾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부상 여파로 제 컨디션이 아닌 메시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바르샤는 대신 다비드 비야와 산체스를 출격시켰다. 그 외에도 세스크 파브레가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드 피케 등이 선발로 나섰고, 이적을 선언한 빅토르 발데..
2013.05.27 -
우승 놓친 호날두, 12골로 챔스 득점왕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의 아픔을 겪으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득점왕을 차지해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며 우승을 기대케했다. 하지만, 보기 4강에서 탈락했다. 레알은 4강 원정 1차전에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4로 완패한 뒤 홈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으나 합계에서 밀리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3시즌 연속 4강 탈락이다. 소속팀의 탈락으로 4강까지 12골을 넣으며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던 호날두는 득점왕을 안심할 수 없었다. 결승에 진출한 도르트문트의 간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골 차로 호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2013.05.26 -
'이적 허가' 네이마르 "가족과 상의해 이적팀 결정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의 유럽 진출 길이 마침내 열렸다. 소속팀 산토스가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한 것이다. 이제 그의 유럽 진출은 시간문제다. 산토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단에서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영입을 제안해 온 두 클럽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라고 밝히며 네이마르의 이적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빠르면 오는 여름 유럽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어디에서 뛰느냐다. 네이마르의 영입을 제안한 두 클럽은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로 추측하고 있다.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몇 년 전부..
2013.05.25 -
바르샤 MF 사비 "레알, 무리뉴 떠나도 강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3, 스페인]가 세계 최고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세 무리뉴가 떠나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함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1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작별한다. 레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3년여의 레알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런데 떠나는 마음은 편치 않다.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성적 때문이다. 무리뉴의 레알은 이번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에서는 일찌감치 '숙적' 바르셀로나에 선두를 내주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숙원사업이던 챔피언스리그 통산 10번째 우승도 아쉽게 4..
2013.05.24 -
라모스 "레알, 베일에게 가장 이상적인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스페인]가 요즘 한창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과 함께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을 촉구하고 나섰다. 베일은 최근 몇 년간 유럽 빅클럽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출중한 실력 때문.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왼발 킥력 여기에 득점력까지 두루 갖춘 특급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올 시즌 리그 33경기 21골을 포함해 총 4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많은 유럽 빅클럽이 베일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과 바르셀로나 등이 베일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
2013.05.24 -
'스페셜 원' 무리뉴, 레알과 계약 해지...첼시행 임박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명장인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친정팀 첼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 그 행보를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레알 마드리드와 무리뉴 감독이 계약을 해지했다. 레알의 플로텐티노 페레스 회장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는 부임 3년 만에 레알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페레스 회장은 "해임은 아니다"라고 강조한 후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무리뉴의 탈퇴가 반갑지는 않지만, 그와의 관계를 정리할 때가 찾아왔다. 만약,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했더라면 이런 기자회견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것이 무리뉴 감독과 작별하게 된..
20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