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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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인테르 꺾고 챔피언스컵 4강 진출...밀란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친정팀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에 패배를 안겨주며 첼시를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첼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 이탈리아의 축구 명가 인테르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무리뉴 감독 재부임 후 쾌조의 4연승을 내달리며 거침이 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첼시는 오는 5일 AC 밀란과 결승행을 다툰다. 반면,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은 이번 친선대회에서 잇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날 '챔피언' 유벤투스가 승부차기 끝에 에버튼에 패한 데 이어 인테르마저 첼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무리..
2013.08.02 -
이스코 "레알, 시즌 준비 잘 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21, 스페인]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에 대해 아직 개선할 부분이 없지 않지만, 현재까지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잠은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순항을 이어가며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레알은 본머스와의 첫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둔 이후 리옹과 2:2로 비겼고, 28일[한국시간] 스웨덴에서 치러진 친선전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는 1:0으로 승리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의 경기서 단 1패의 기록도 없는 레알이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가 끝나고 이스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승리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다. 오늘 우린 매우 강한 팀과 경기를 했..
2013.07.28 -
레알 마드리드, 이과인 나폴리 이적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5, 아르헨티나]이 나폴리로 팀을 옮기면서 다음 시즌부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뛰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의 나폴리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어떠한 설명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이과인을 넘겨주는 대가로 나폴리로부터 이적료 3,700만 유로[약 546억 원]에 300만 유로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레알의 발표에 앞서 개인 트위터에 "오늘[27일] 아침 이과인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글을 게재, 이과인의 영입 소식을 미리 팬들에게 전하며 그의 합류를 진심..
2013.07.28 -
'호날두 2골' 레알, 본머스 대파...프리시즌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정상을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클럽인 본머스와의 친선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사령탑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고, 레알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등 정예 멤버를 대거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전반에만 무려 3골을 뽑았다. 첫 득점은 호날두의 몫이었다. 호날두는 전반 2..
2013.07.22 -
'레알 이적' 이야라멘디 "동료들과 우승 위해 싸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미드필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3, 스페인]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새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조세 무리뉴가 떠난 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젊은피를 수혈하며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올여름 4명의 선수를 영입했는 데 평균 나이가 22세도 채 되지 않는다. 레알은 다니엘라 카르바할을 비롯해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카세미루, 스페인 축구의 미래인 이스코, 이야라멘디의 영입을 완료했다. 이야라멘디는 U-21 대표팀 동료였던 이스코를 따라 레알에 입단했다. 레알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최고의 축구 명문으로 손꼽히는 레알에 입단한 이야라멘디는 13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
2013.07.14 -
라 리가 일정 발표...엘 클라시코는 10월과 3월에 열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0월과 내년 3월 각각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9일[이하 현지시간] 2013-14시즌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리그 1라운드는 다음달 17-18일에 열리고, 38라운드 최종전은 내년 5월 17-18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6월에 끝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체적인 일정이 한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 내년 6월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홈에서 리그 개막 경기를 갖고,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문 레알 마드리드 역시 안방에서 레알 베티스와 격돌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치열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세비야와 만난다. 이 경기..
2013.07.09 -
안첼로티 감독 "레알, 공격적이고 굉장한 축구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사령탑이 된 카를로 안첼로티[54, 이탈리아]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면서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첼시로 떠난 조세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향후 3년간 레알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무관의 수모를 당한 레알은 새로 출범하는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으며, 안첼로티 감독에게 주어진 당면 과제는 바로 우승이다. 부담감이 크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행복하게 시즌을 마치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첼로티 감독은 2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알은 세계 최..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