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훌륭한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넘고 싶어도 넘지 못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국왕컵 우승을 이뤄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팀의 단결력을 칭찬하며 열렬한 성원한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2:1의 역전승을 일궈내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에는 국왕컵을 팀에 안겨주며 다시 한 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경기 시작 14분 만에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아틀레티코는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
2013.05.18 -
'무관' 무리뉴 감독 "레알, 골대 불운에 울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 역전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게 됐고, 그러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레알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코너킥 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계속되는 공격에도 추가골이 없었다. 오히려 전반 35분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코스타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후반 들어서도 레알은 침묵했다. 공세를 이어갔지만, 상대의 골문은 좀처럼..
2013.05.18 -
'호날두 퇴장' 레알, 컵대회 결승서 아틀레티코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서 아쉽게 패하며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컵을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에 빼앗기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무관으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 2009-10시즌 이후 다시 찾아온 무관의 악몽이다. 국왕컵에서 준우승에 그친 레알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위에 머물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극적으로 국왕컵을 들어올렸다. 17년 만에 이룬 값진 우승이다. 이번 우승이 아..
2013.05.18 -
'월드스타' 베컴, 은퇴 선언...정든 그라운드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로 군림해온 데이비드 베컴[38, 잉글랜드]이 아쉬운 은퇴를 결정했다. 앞으로 베컴이 그라운드 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베컴이 은퇴를 선언한 것이다. 베컴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컴은 화려했던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베컴은 1993년 유스팀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레알 마드리드와 LA 갤럭시 등에서 활약하며 축구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1월에는 단기 계약[5개월]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건재함을 과시했고, 팀의 리그 우승에도 기여했다. 베컴은 "선수로 뛸 수 있게 해..
2013.05.17 -
'1차전 완패' 레알, 2차전 승리했으나 결승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1차전 패배가 뼈아팠다. 대역전 드라마는 일어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턴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후반 막판 내리 두 골을 몰아넣으며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합계에서 도르트문트에 3:4로 뒤지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레알은 원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1:4로 패한 바 있다. 1차전에서 거둔 대승에 힘입어 거함 레알을 꺾고 결승에 오른 도르트문트는 16년 만에 유럽 정상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도르트문트의 두 번째 우승 도전이다...
2013.05.01 -
'챔스 충격패' 바르샤, 리그서 무승부...레알은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하며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기로에 서 있는 바르셀로나가 자국 리그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치러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2로 비겼다. 바르샤는 후반 막판까지 2:1로 앞섰지만, 추가 시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그럼에도 바르샤는 리그 2위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샤는 앞으로 승점 5점을 더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주전 몇몇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빌바오와 맞붙은 바르샤는..
2013.04.28 -
레알, 도르트문트에 1:4 패배...결승행 빨간불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 스페인 축구가 이틀 연속 독일에 농락당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대패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 어렵게 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4로 졌다. 이로써 레알은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홈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반드시 3골 이상을 넣고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전날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인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마저 도르트문트에 발목이 잡힘에 따라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독일 두 클럽의 맞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조별 라운드에서 레알을 상대로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는 도르트문트는 이날도..
201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