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
레알 DF 마르셀루 "호날두, 환상적인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마르셀루[24, 브라질]와 세르히오 라모스[26, 스페인]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함에 따라 실망하고 있을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감쌌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안겨준 데 이어 유로 2012에서도 포르투갈을 4강으로 이끌었다. 그러면서 충분히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호날두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끝내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대신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4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호날두는 메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2년 연속 2인자에 머물렀다. 이..
2013.01.09 -
레알 마드리드, 난타전 끝에 소시에다드에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새해 첫 경기부터 고전한 끝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간신히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7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3으로 승리했다. 진땀승이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레알은 3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간격도 그대로 유지했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16점 차이다. 홈팀 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레알은 전반 2분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했지만, 전반 6분 안토니오 아단 골키퍼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단 골키퍼는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범해 레..
2013.01.07 -
레알 DF 라모스 "리그 우승, 포기해선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6, 스페인]가 동료들의 분발을 촉구하며 시즌 막판까지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리그 4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그 여세를 몰아 올 시즌 2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뜻하지 않은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레알은 리그 17경기를 치른 바르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현재 3위를 달리는 중이다. 선두 바르샤와의 간격은 무려 승점 16점 차다. 바르샤가 남은 시즌 동안 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는 이상 레알로선 우승이 어렵다. 일각에서는 이미 레알의 우승 꿈..
2013.01.04 -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못해도 괜찮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오는 7일 열리는 FIFA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무려 46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정상에 올려놓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유로 2012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포르투갈을 4강에 진출시켰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호날두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고, 생애 두 번째[이하 전신 포함] 수상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수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라이벌 메시의 4연속 수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메시는 2012..
2013.01.03 -
무리뉴 감독 "유벤투스는 두려운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붙을 수 있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이어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8강에 오를 경우,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무패 우승의 신화를 이룩한 껄끄러운 유벤투스와 준결승행을 다툴 수도 있다. 먼저 16강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 것이 우선 과제지만,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로선 8강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 무리뉴 감독은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말하면, 나는 유벤투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라고 경계심을 나타낸 뒤 "..
2012.12.30 -
'레알 레전드' 부트라게뇨 "맨유, 위대한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내며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이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20일 저녁 스위스 니옹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밀려 D조 2위로 16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로써 11년 만에 유럽 제패를 노리는 레알은 8강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대진 추첨을 관전한 부트라게뇨는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이번 경기가 매우 어려울 ..
2012.12.21 -
챔스 16강 대진 추첨...레알과 맨유 맞대결 성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회한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0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그 결과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흥미로운 승부가 많이 펼쳐지게 됐다. 16강전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내년 2월과 3월에 나뉘어 열린다. 먼저 지난 5월 안방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맛본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날과 8강행을 다툰다. 뮌헨으로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명분이 생긴 셈이다. 아스날이 자신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큰..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