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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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국왕컵 8강 1차전서 발렌시아에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발렌시아를 꺾고 스페인 국왕컵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고,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4강에 나갈 수 있게 된다. 경고 누적 징계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루마 모드리치 등을 선발 기용한 레알은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잇따라 선보이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첫 골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사미 케디라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2013.01.16 -
무리뉴 "레알과 맨유의 16강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49, 포르투갈]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고전을 거듭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크게 뒤진 채 3위에 머물고 있다. 두 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8점 차이다. 사실상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이에 레알은 일찌감치 리그를 포기하고 우승이 가능한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얼마 전에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며 남은 시즌 컵대회에 좀 더 치중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특히 2002년 이후 10년 동안 우승이 없는 챔피언스리그에 포커스..
2013.01.15 -
디 마리아 "발렌시아, 만만한 상대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4, 아르헨티나]가 스페인 국왕컵 8강전을 앞두고 상대 발렌시아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발렌시아와 2012-13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 경기를 갖는다. 리그에서 1위 바르셀로나[55점]와의 격차가 승점 18점으로 크게 벌어지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짐에 따라 레알은 남은 시즌 국왕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타이틀을 노리고 있고, 때문에 컵대회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발렌시아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이에 디 마리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대신해 경기 전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그들은 승리를 목표로..
2013.01.15 -
차포 뗀 레알, 리그 '최하위' 오사수나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오사수나와 무승부를 거두며 역전 우승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사수나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될 운명에 놓였다. 지금은 15점 차이지만, 바르셀로나가 말라가전에서 승리한다면 간격은 최대 18점으로 늘어날 수 있다. 해가 바뀐 후에도 레알의 우슨 가능성은 높아지지 않고 있다. 레알은 이날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수비수의 핵인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 등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호날두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라모스는 국왕..
2013.01.13 -
퍼거슨 감독 "호날두, 완벽한 선수로 성장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옛 제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극찬하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맞대결을 직접 관전한 결과,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패스를 할 때 상황 판단이 매우 훌륭했다. 원터치 패스와 정확한 크로스를 선보였다"면서 호날두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호날두와 나는 6년이란 세월을 함께 했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다. 지금은 보다 완벽한 선수가 됐다. 그는 판단력, 성숙함, 경험 그리고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2013.01.10 -
'해트트릭' 호날두 "레알에서 행복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타 비고와의 국왕컵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포함, 혼자 3골을 몰아넣었다. 2경기 연속골이자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모두 날려버리는 해트트릭이다. 호날두의 득점포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합계 5:2로 셀타 비고를 꺾고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완벽했다. 우린 좋은 시작을 했고, 2분 만에 선제골도 넣었다. ..
2013.01.10 -
레알, 셀타 비고 완파하고 국왕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를 물리치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에 안착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1차전 1:2 패배를 만회하며 합계 5:2로 승리, 셀타 비고를 제치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8일,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라이벌 리오넬 메시에 밀려 발롱도르 수상을 하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셀타 비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그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1차전 패배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레알은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셀타 비고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