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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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캐릭 "호날두, 정말 훌륭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파엘 다 실바와 마이클 캐릭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조우하게 된 옛 동료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경계심을 내보이면서도 이구동성으로 최고라고 추켜세웠다. 지난 2009년 천문학적인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팀을 옮겼던 호날두가 3년 만에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과 맨유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한 때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옛 동료들을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팀의 16강 1차전 경기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그런 가운데 위치상 호..
2013.02.13 -
이과인 "맨유는 견고한 팀...집중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5, 아르헨티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대회 2연패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갖는다. 16강전 8경기 중 최고의 빅매치다.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두 축구 명문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인다. 유럽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에 이과인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과인은 "맨유는 매우 견고한 팀이다. 그들은..
2013.02.13 -
카가와 "레알과의 맞대결, 재밌는 경기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일본]가 레알 마드리드와 벌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승승장구하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패했지만, 16강행에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이제 그들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맨유와 레알의 16강전은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고 있다.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맨유를 상대하게 됐고, 과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알렉스..
2013.02.01 -
사비 "무승부도 나쁘지 않지만, 승리했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3, 스페인]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1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1:1로 비겼다. 적지에서 거둔 귀중한 무승부다. 이로써 바르샤는 국왕컵 결승 진출에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바르샤는 다음달 홈에서 열리는 2차전 경기에서 최소 득점 없이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다. 경기 초반 홈팀 레알의 기세에 눌려 고전했지만, 바르샤는 서서히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이내 주도권을 잡았다. 득점포도 먼저 가동했다. 바르샤는 0:0으로 팽..
2013.01.31 -
주축 빠진 레알, 바르샤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은 2013년 새해 첫 '엘 클라시코' 더비가 무승부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 결과로 바르샤가 국왕컵 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 바르샤로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바르샤는 마드리드 원정에서 골을 넣으며 비겼기에 다음달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0:0 무승부 이상만 거두어도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반면, 안방에서 승리를 놓친 레알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 레알은 바르샤 원정에서 2골 이상을 성공시키며 ..
2013.01.31 -
외질 "홈에서 바르샤 무조건 꺾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4, 독일]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홈에서 반드시 바르셀로나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상대로 국왕컵 준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라이벌전인 만큼 두 팀 모두 승리가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연패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당초 목표를 수정해 국왕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알로선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경기다. 만약 국왕컵에서도 우승 기회를 놓친다면 그 여파가 곧 재개되는 챔피언스리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자칫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기 때..
2013.01.30 -
바르샤 코치 "호날두 막기 정말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둔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로우라 수석코치가 상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극도로 경계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적진에서 열리는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맞대결을 벌인다. 결승 진출의 운명이 걸린 만큼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바르샤가 원정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득점 감각을 회복한 레알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레알로 이적한 뒤 매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레알의 '에이스'이다. 하지만, 호날두도 입단 초기에는 유독 바르샤에 약한 모습이었다. 바르샤를 ..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