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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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보여준 피를로...확실한 해결사 발로텔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탈리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에서 가장 껄끄러운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벌어진 잉글랜드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정신적 지주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안드레아 피를로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뛰어난 결정력으로 큰 고비를 잘 넘겼다. 피를로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잉글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이탈리아가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전반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선제골을 넣는 과정에서 볼을 뒤로 흘려주는 재치있는 플레이와 경기 막판 전매특허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히는 장면은 그..
2014.06.15 -
임모빌레 "발로텔리와 공존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른 치로 임모빌레[2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동료이자 경쟁자인 마리오 발로텔리와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모빌레는 9일[한국시간] 월드컵이 개최되는 브라질 현지에서 치러진 클럽팀 플루미넨세와의 평가전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이탈리아에 승리를 안겼다. 결승골을 포함해 3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임모빌레는 이탈리아 언론 '미디아세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공격수로서 골을 넣기 위해서 존재한다. 오늘 경기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자신의 활약으로 따낸 플루미넨세전 승리에 기뻐했다. 이어 임모빌레는 대표팀 내에서 경쟁 중인 이탈리아의 간판 공격수 발로텔리와의 공존 여부에 대해 "나는 ..
2014.06.09 -
비야 "발로텔리, 차이를 만드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2, 스페인]가 AC 밀란의 '악동'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를 높이 평가하며 경계해야 할 선수로 지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내내 부진에 허덕이는 밀란보다는 아틀레티코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밀란에도 분명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밀란의 골잡이 발로텔리가 위협적이다. 발로텔리는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들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밀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비야도 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발로텔리를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
2014.02.19 -
알레그리 감독 "인종차별, 교양 없는 사람이 하는 짓"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리그 개막전 상대인 베로나의 팬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한 마리오 발로텔리를 옹호하고 나섰다. AC 밀란은 25일[한국시간] 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 경기서 승격팀 베로나와 맞붙는다. 원정 경기다. 부담감이 크다. 베로나의 홈팬들 때문이다. 베로나의 축구팬들은 열정적이고, 극성맞기로 유명하다. 유색인종 선수에 대한 인종차별도 서슴지 않는다. 이에 대해 발로텔리는 미국 스포츠 언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를 통해 "베로나에서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만약 그들이 인종차별적 언행을 한다면, 나도 골을 넣고 뭐라도 할 것이다. 단 인종차별을 당하더라도 경기장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인종차별을 일삼..
2013.08.24 -
인자기 "발로텔리, 이탈리아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설' 필리포 인자기[40, 이탈리아]가 뛰어난 공격수들이 줄줄이 세리에 A로 입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AC 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를 이탈리아 내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올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공격수 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지난 시즌 득점왕 에딘손 카바니가 나폴리를 떠나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AS 로마의 골잡이로 활약했던 파블로 오스발도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유니폼을 입으며 이탈리아 무대를 떠났다. 새로운 공격수의 유입도 많았다. 유벤투스가 카를로스 테베스, 페르난도 요렌테를 영입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곤잘로 이과인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폴리로 팀을 옮겼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했던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는 ..
2013.08.20 -
발로텔리 "밀란의 새 전력? 나는 이브라히모비치"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주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가 팀의 새로운 보강 전력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지목했다. AC 밀란은 지난 시즌 가까스로 리그 3위에 오르며 체면치레를 했다.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서는 추가 선수 영입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형 선수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콜롬비아 출신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사바타를 비야레알로부터 영입한 것을 제외하곤 여름 이적시장에서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밀란이다. 반면, 밀란의 라이벌 유벤투스는 잇따라 공격수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카를로스 테베스와 페르난도 요렌테의 영입을 완료했다. 경쟁팀에 충분히 위협이 될만한 영입이다. 하지만, 발..
2013.07.05 -
발로텔리, 부상으로 컨페더레이션스컵 조기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톡톡 튀는 개성과 수준급의 축구 실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AC 밀란]의 모습을 컨페더레이션스컵 무대에서 더 이상은 볼 수 없게 됐다. 부상 때문이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소집되어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부상 여파로 일찍 대회를 마감했다. 발로텔리는 조기 귀국길에 오른다. 준결승에서 스페인과 맞붙는 이탈리아로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멕시코와의 첫 경기서 결승골을 넣으며 이탈리아를 승리로 이끈 데 이어 일본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득점포를 가동,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발로텔리는 이번 대회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전세계에 알렸다..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