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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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 "리그 우승? 아직 기회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역전 우승을 기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3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놓치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이 26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12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자력으로는 우승이 힘들다. 이에 리그 2연패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만치니 감독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만치니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뒤 "(리즈를 상대로 두 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게로와 다른 공격수들이 시즌 마지막까지 지금의 득점력을 유지한다면 리그에서의 우승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12..
2013.02.18 -
'아게로 2골' 맨시티, 리즈 완파하고 FA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FA컵에서 '난적' 리즈 유나이티드를 가볍게 물리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챔피언십[2부]의 리즈를 4: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년 만에 FA컵 8강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을 계속했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지만, 홈팀 맨시티는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맨시티는 전반 5분 야야 투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뒤 전반 15분 추가골을 넣으며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아게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아게로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2골 차로..
2013.02.18 -
맨시티, '꼴찌' 퀸즈 파크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스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퀸즈 파크와 0:0으로 비겼다. 리그 우승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두 팀 모두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맨시티는 이번 무승부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이 더 벌어질 위기에 놓였고, 퀸즈 파크는 당분간 꼴찌 탈출이 쉽지 않게 됐다. 지난 주말 컵대회에 출전한 뒤 해리 레드냅 감독과 팬들로부터 비난과 야유를 받았던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이날 후반 교체로 나서 추가시간을 포함해 고작 5분 정도를 뛰었다. 활약을 보여주..
2013.01.30 -
맨시티, 풀럼 2:0 격파...실바 멀티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풀럼을 제압하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을 좁히며 역전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다비드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풀럼을 2:0으로 걲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아직 경기 전인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을 승점 4점 차로 좁히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퇴장 징계에서 벗어난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를 비롯해 카를로스 테베즈, 에딘 제코, 하비 가르시아, 실바 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맨시티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실바가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풀럼의 골문..
2013.01.20 -
테베즈 "항명 파동 후 현역 은퇴도 고려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지난 시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마찰을 빚은 뒤 상당히 괴로웠다면서 은퇴까지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테베즈는 최근 아르헨티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은퇴할 뻔했다. 뛰고 싶다는 의욕을 잃었다. 방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안 좋은 일이 겹쳤기 때문이다. 대표팀에서 탈락하며 내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아카에 나가지 못했고, 만치니 감독과도 충돌했다. 그리고 나서는 축구에 관한 어떠한 것도 하기가 싫었다"라고 말했다. 테베즈는 지난 2011년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만치니 감독의 출전 지시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설상가상으로 구단에서 내린 징계 기간 중 팀을 무..
2013.01.19 -
맨시티, 토트넘-선더랜드와 함께 7월 홍콩 방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토트넘, 선더랜드와 함께 오는 7월 홍콩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갖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를 비롯해 토트넘, 선더랜드가 7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대회에 참가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우리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홍콩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홍콩은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하기 적합한 곳이다"라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2005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8년 만에 다시 참가하게 됐다.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최근 아시아에서는 우리의 팬이 급증하고 있..
2013.01.18 -
사발레타 "역전 우승? 충분한 가능성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 달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4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한 치의 양보 없는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맨시티는 22라운드가 끝난 현재 선두 맨유에 승점 7점 차로 뒤진 채 2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큰 격차는 아니지만, 좀처럼 간격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맨시티의 2연속 우승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사발레타는 남은 시즌 동안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발레타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좋은 상태에 있는 라이벌과 싸우..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