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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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발로텔리와 레스콧, 맨시티 안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와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30, 잉글랜드]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44년 만에 잉글랜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데 큰 일조를 했지만, 끊이질 않는 기이한 행동으로 만치니 감독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에는 벌금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그 여파로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발로텔리는 현재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 연결되고 있으며, 1월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비수 레스콧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 수비의 핵이었던 레스콧..
2013.01.01 -
에딘 제코 "우승 경쟁 끝나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6,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며 44년 만에 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일찌감치 탈락함에 따라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부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여왔지만, 최근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두 팀 모두 20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맨시티는 맨유에 승점 7점 차로 크게 뒤져있고,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일각에서는 맨시티의 우승 전망..
2013.01.01 -
만치니 감독 "나스리 퇴장시킨 주심 판정 이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가 퇴장을 당한 것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며 주심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고전을 거듭한 끝에 노리치 시티를 가까스로 물리치고 4:3의 승리를 거뒀지만, 뭔가 찜찜했다. 전반전에 나온 나스리의 퇴장 판정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나스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4분 뜻하지 않은 퇴장을 당했다. 자신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한 상대 수비수 세바스티안 바송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신경전을 펼치다 이날 경기 진행을 맡은 마크 존스 주심으로부터 레드카..
2012.12.30 -
'제코 2골' 맨시티, 노리치 시티에 4:3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선더랜드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와 전후반 90분 동안 7골을 주고받은 끝에 4:3의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을 좁히지는 못했지만, 승점 7점 차를 그대로 유지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결과와는 달리 맨시티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쉽게 리드를 잡았다. 모처럼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에딘 제코가 펄펄 날았다. 제코는 전반 2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2분 뒤 추가골까지 터뜨리는 엄..
2012.12.30 -
다비드 실바 "우승하려면 지난 시즌 경기력 되찾아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다비드 실바가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위해선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화력을 잃은 공격력의 영향으로 잇따라 승점을 잃으며 1위 맨유와의 격차가 7점 차로 크게 벌어진 상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맨시티 팬들은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탈락에 이어서 리그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맨유의 우승을 점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실바는 역전 우승을 위해 반드시 성능 개선의 필요하다고 강..
2012.12.29 -
'마타 결승골' 첼시, 노리치 1:0으로 꺾고 3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상승세의 첼시가 노리치 시티를 격파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선제 결승골로 노리치 시티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컵을 포함해 파죽의 3연승을 내달리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4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8골을 폭발시키며 막강 화력을 뽐낸 첼시는 노리치와의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부활하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를 중심으로 마타, 오스카, 빅터 모제스 등을 공격 진영에 배치해 상대 수비 흔들기에 나섰다. 정교한 맛은 떨어..
2012.12.27 -
맨시티, 레딩에 극적인 승리...맨유와 3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레딩을 힘겹게 물리치고 안방에서 간신히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가레스 배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꼴찌' 레딩을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39점을 확보, 한 경기를 덜 치른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챙길 수 있었던 레딩은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패해 지긋지긋한 리그 연패 사슬을 끊는 데 또 실패했다. 레딩은 7연패의 늪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세르지오 ..
201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