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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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정복' 만치니 감독 "2년 내 챔스 우승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구단 경영진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 2009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3시즌 만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 FA컵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맨시티는 시즌 중반이 넘어선 상황까지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잇따라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이대로 우승 꿈이 산산조각 나는 듯했다. 만치니 감독의 경질설도 불거졌다. 그런데 기적이 일..
2012.05.18 -
만치니 감독 "맨시티, 리그 우승할만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리그 결승전과 다름이 없었다. 맨시티는 전반 막판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리그 우승이 점점 멀어져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맨시티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맨시티는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직전에 에딘 제코와 세르지오 아게로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극적으로 리그 우..
2012.05.14 -
나스리 "맨시티 이적, 옳은 결정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4, 프랑스]가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뻐하며 지난 시즌 아스날을 떠난 자신의 결정이 옳았음을 강조했다. 나스리는 지난 시즌 아스날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우승이었다. 나스리는 맨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된 후 "나는 우승을 위해 맨시티로 왔다"라고 밝히며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08년 여름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나스리는 아스날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맨시티에서는 이적 1년 만에 리그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2012.05.14 -
맨시티, 퀸즈 파크 물리치고 첫 'EPL'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것이 축구다'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최종전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마침내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넣으며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44년 만에 잉글랜드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됐고, 1992년 출범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드라마틱한 승부였다.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경기가 펼쳐졌다. 맨시티는 퀸즈 파크를 상대로 승리하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퀸즈 파크가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홈 경기임에도 불구..
2012.05.14 -
만치니 감독 "QPR전은 힘든 경기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번 시즌 마지막 상대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경계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첫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와 있다. 맨시티는 맨유와 승점 86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따라서 오는 주말로 예정된 리그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맨유를 제치고 잉글랜드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 바로 퀸즈 파크다. 껄끄러운 상대다. 퀸즈 파크가 잔류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퀸즈 파크의 경우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2012.05.12 -
가엘 클리시 "언젠가 PSG로 가서 뛸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가엘 클리시[26]가 미래에 고국 프랑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클리시는 최근 미국 잡지 '서피스[Surface]'와의 인터뷰를 통해 훗날 프랑스 돌아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는 "내 마음속 한켠에는 PSG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를 굳이 숨길 생각은 없다"라고 말하며 "언젠가 PSG에서 뛰어보고 싶다. 축구계는 변화가 굉장히 빨라 앞으로 일을 전혀 예상할 수 없지만, 나는 프랑스 리그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프랑스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2003년 아스날로 이적하며 프랑스 무대를 떠났던 클리시는 현재 10년 가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2012.05.12 -
맨시티 DF 콤파니, 'EPL' 올해의 선수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캡틴' 빈센트 콤파니[26, 벨기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콤파니는 맨시티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독식을 잠재웠다. 맨유는 2006-07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5연속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싹쓸이한 바 있다. 콤파니는 이번 시즌 졸레온 레스콧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쳘벽 수비를 선보였..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