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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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두 클럽, 나란히 승리...리그 7경기 무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두 클럽이 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리그 7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올드 트래포드 홈에서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고전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카를로스 테베즈의 항명 파동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블랙번 원정에서 상대를 4:0으로 대파했다. 두 팀은 리그 7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19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선 맨유가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맨유는 이날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비롯해 박지성, 안데르스 린더가르트 골키퍼 등을 선발 출전시키며 승점 사냥에 나섰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 흐름..
2011.10.02 -
EPL 레전드, 출전 거부한 테베즈 맹비난
[팀캐스트=풋볼섹션] 경기 출전 거부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가 여러 축구계 인사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테베즈의 출전 거부 사실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2차 라운드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입을 통해서 알려졌다. 만치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0:2로 패한 후 "테베즈는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테베즈의 행동에 분개했다. 이에 만치니 감독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테베즈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리버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했던 그레이엄 수네즈는 "테베즈는 썩은 사과다"라고 폄하하며 "이번 그의 행동을 절대 받아들여서는..
2011.09.29 -
테베즈 "출전 거부 한 적 없어" 공식 성명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가 자신의 출전 거부에 대해 코치진과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테베즈를 대기 명단에 포함시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8일 새벽[한국시간] 독일에서 홈팀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러 0:2로 패했다. 경기 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테베즈가 경기에 뛰려고 하지 않았다. 테베즈는 선발로 뛰지 못하면서 실망했다. 그렇다고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테베즈의 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나 테베즈는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출전 거부는 없었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테베즈는 성명을 통해 "난 몸을 풀면서 경기에 나설 출전 준비..
2011.09.28 -
'맨시티전 2골' 고메즈 "좋은 위치를 선점한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한 일등공신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가 좋은 위치를 선점한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독일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2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혼자 2골을 넣은 공격수 고메즈다. 고메즈는 이날 토마스 뮐러, 프랭크 리베리 등과 선발 출전해 뮌헨의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고메즈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전반 38분과 45분에 잇따라 골을 터뜨리며 팀이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메즈는 전반 38분 리베리와 뮐러의 연속 슈팅이 맨시티 골키퍼의 선..
2011.09.28 -
하인케스 감독 "맨시티 상대로 훌륭한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힌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이켄스 감독이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무실점 9연승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했다. 뮌헨은 시즌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을 형성하며 순항하고 있는 맨시티를 상대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과에서도 맨시티를 앞섰다. 뮌헨은 전반에 나온 마리오 고메즈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하이켄스 감독은 맨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한 후 "우..
2011.09.28 -
뮌헨, 맨시티 격파하고 챔스 2연승...10경기 연속 무실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행보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계속됐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2:0의 완승을 거두고 무실점 경기를 10경기로 늘렸다. 뮌헨은 2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A조 경기에서 마리오 고메즈의 연속골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개막전 패배 이후 무실점 10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는 홈팀 뮌헨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뮌헨은 세르지오 아게로, 사미르 나스리, 콜로 투레, 야야 투레 등 베스트 멤버를 출격시킨 맨시티를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안정된 수비와 강력한 공격을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주도한 뮌헨은..
2011.09.28 -
프란델리 伊 감독 "발로텔리, 올바른 길로 접어들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제자 마리오 발로텔리[21, 이탈리아]를 칭찬했다. 어린 선수에게 다트를 던지고 차를 몰고 여자 교도소로 돌진하는 등의 기이한 행동으로 늘 구설수에 오르며 비난을 받아왔던 발로텔리가 최근에 벌어진 칼링컵과 리그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사건 사고가 아닌 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로텔리는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버밍엄 시티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 출전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2:0 승리를 도왔고, 지난 주말에 끝난 에버튼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해 리그 첫 골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발로텔리에 대해 이탈리아..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