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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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나스리, 소속팀 맨시티로 조기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4]가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로 조기 복귀하게 됐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대표팀 의료진이 나스리에 대해 왼쪽 무릎 힘줄에 부상을 입었다고 보고했다. 검사 결과 미국, 벨기에전 플레이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나스리를 소속팀으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팀의 주축 선수인 나스리 없이 11일과 15일로 예정된 미국, 벨기에와의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됐다. 여기에 요한 카바예와 플라랑 말루다도 부상 여파로 이번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의 미드필더 카바예는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지난 월요일 검사를 받았고, 올 시즌 벤치 신세로 전..
2011.11.10 -
발로텔리, "이탈리아로 복귀할 생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복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현 소속팀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발로텔리는 지난해 여름 인터 밀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입성했다. 맨시티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인상을 남겼지만, 꾸준함이 부족했다. 여성 교도소 난입과 팀 동료들과의 충돌 등 기이한 행동에 따른 구설수도 끊이질 않았다. 이러면서 계속 이적설이 나돌았고,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서는 이탈리아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휘하에서 조금씩 '슈퍼 탤런트' 기질을 선보이면서 지금은 맨시티의 해결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입단 초기와는 달리 맨시티와 잉글랜드 생활에 적응..
2011.11.10 -
맨시티, 승격팀 퀸즈 파크에 힘겨운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 승격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가장 먼저 두 자릿 수 승리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즈 파크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에딘 제코와 세르지오 아게로가 투톱으로 나선 맨시티는 전반전 탄탄한 조직력을 무기를 앞세운 퀸즈 파크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지난 리그 9라운드에서 첼시를 격파한 퀸즈 마크는 리그 1위 맨시티에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이는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입증됐다. 맨시티는 전반 28분에는 제이 보스로이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까지 이렇다..
2011.11.06 -
만치니, EPL 10월의 감독으로 선정...선수는 반 페르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아스날의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각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월의 감독과 선수로 선정됐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뽑혔다.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며 리그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특히 지난달에 열린 리그 4경기에서는 무려 17골을 터뜨리는 가히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4연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10월 블랙번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4:0과 4:1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10월 23일에 열린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선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6:1의 대승을 거뒀다..
2011.11.05 -
맨시티, 비야레알에 3:0 완승...뮌헨에 이어 조 2위로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연승 가도를 달리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달 홈에서 스페인의 비야레알을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세르지오 아게로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턴 매치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A조 1위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했다. 맨시티는 3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4차전에서 야야 투레의 멀티골과 마리오 발로텔리의 페널티킥 골을 묶어 3:0으로 완승했다. 비야레알과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맨시티는 승점 7점을 확보하며 A조 2위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홈에서 맨시티 완패..
2011.11.03 -
리그 1위 맨시티, 칼링컵 5R에서 아스날과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파죽지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칼링컵 8강에서 '거너스' 아스날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32강[3R]에서 디펜딩 챔피언 버밍엄 시티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는 5:2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발표된 8강 대진에서 아스날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은 칼링컵 3-4라운드에서 슈루즈베리 타운과 볼튼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특히 볼튼과의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의 역전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맨시티와 아스날은 오..
2011.11.02 -
맨시티, 비야레알에 극적인 승리...아게로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가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세르지오 아게로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조 1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좁힌 맨시티는 나폴리도 바짝 추격하며 남은 예선 3경기를 통해 충분히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맨시티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맨시티는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전반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이른 시간에 실점..
201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