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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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2골' 맨유, 풀럼 대파하고 FA컵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가볍게 물리치고 FA컵 5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2강전[4R]에서 풀럼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두 시즌 만에 다시 FA컵 16강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맨유는 2004년 이후 FA컵 우승이 없는 상황이다. 홈팀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풀럼의 기세를 꺾었다. 전반 3분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긱스는 상대 수비수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맨유의 선취 득점을 안겨줬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
2013.01.27 -
슈마이켈 "데 헤아, 토트넘전에서 제역할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켰었던 피터 슈마이켈[49, 덴마크]이 토트넘전 이후 비판을 받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2, 스페인] 골키퍼를 옹호하고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과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토트넘의 클린트 뎀프시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러면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벌리는 데 실패했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일각에서는 맨유가 토트넘전에서 비긴 것은 수문장 데 헤아 골키퍼의 공중볼 처리가 미숙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데 헤아가 상..
2013.01.25 -
'신성' 자하, 맨유 입단 임박...주말 메디컬 테스트 받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특급 유망주로 손꼽히는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측면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20]가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 'BBC'와 '스카이 스포츠' 등 주요 언론들은 자하가 맨유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하는 오는 주말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적을 확정짓게 된다. 계약 기간은 5년 6개월로 알려졌으며, 이적이 확정되더라도 자하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형식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계속 뛴다. 맨유 정식 데뷔는 내년 시즌이 될 전망이다. 코트디부아르 태생의 자하는 잉글랜드에서 축구를 하며 자랐고, 지금은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약관의 ..
2013.01.25 -
반 페르시 "적절한 시기에 맨유로 이적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적절한 시기에 팀을 잘 옮겼다는 견해를 밝혔다. 반 페르시는 지난 2004년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그동안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서야 비로소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 페르시는 리그에서 30골을 터뜨리며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아스날의 해결사로 거듭났다. 그러나 반 페르시는 시즌 종료 후 아스날을 떠나 잉글랜드의 또 하나의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대니 웰벡 등이 버티고 있는 맨유에서도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갈 ..
2013.01.22 -
'선두' 맨유, 막판에 동점골 실점...토트넘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종료 몇 초를 버티지 못하고 토트넘에 동점골을 실점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전반 25분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추가 시간에 토트넘의 클린트 뎀프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우승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51점]와의 간격은 불과 승점 5점 차다. 만약 토트넘전을 승리했더라면 7점 차까지 벌릴 수 있었다. 맨유 입장에서는 ..
2013.01.21 -
플레처, 시즌 아웃...장염 문제로 다시 수술대 오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 스코틀랜드]가 고질적인 장염 문제로 다시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플레처는 지난 2011년 11월에 발병한 궤양성 대장염으로 수개월 동안 고생을 했다. 복귀가 늦어지면서 급기야는 선수 생활까지 위협을 받았지만, 많은 우려를 뒤로하고 지난해 9월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플레처는 조금씩 출전 횟수를 늘려갔고, 11월 열린 퀸즈 파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골까지 터뜨리는 등의 맹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남은 시즌 더 이상 플레처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처가 궤양성 대장염 수술을 받게 되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
2013.01.18 -
퍼거슨 감독 "존스·스몰링의 중앙 수비,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갓 부상에서 복귀해 웨스트 햄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수비수 필 존스[20, 잉글랜드]와 크리스 스몰링[23, 잉글랜드]에 대해 극찬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 햄과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를 치렀다. 전반 9분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은 맨유는 이후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하며 웨스트 햄에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0 승리의 원동력은 수비였다.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빠진 가운데 존스와 스몰링이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췄다. 이 두 명의 젊은 수비수는 경기 내내..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