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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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승리해서 기쁘지만, 기분 이상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다소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2-1의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 1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레알로선 이번 맨유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비기거나 반드시 승리해야 했기에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레알은 후반 3분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로 실점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이후 나니의 ..
2013.03.06 -
라이언 긱스,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전 대업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서며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전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백전노장' 긱스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 경기를 통해 긱스는 공식전 1,0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팀이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를 당해 16강에서 탈락한 것이 크게 아쉽지만, 긱스는 통산 1,000경기 출전의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긱스는 지난 1990-91시즌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2013.03.06 -
'호날두 결승골' 레알, 맨유 꺾고 챔스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으며 팀을 8강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2:1로 격파, 합계 3:2로 승리하며 8강에 선착했다. 반면, 맨유는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8강 진출의 유리한 상황에서 홈 2차전을 맞았지만, 이날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해 아쉽게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호날두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앙헬 디 마리아, 곤잘로 이과인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전반전 홈팀 맨유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골을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맨..
2013.03.06 -
맨유전 앞둔 외질 "바르샤 원정서도 이겼는데 뭘"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4, 독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최근 열린 최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바르샤의 홈에서 3:1의 대승을 거둔 스페인 국왕컵 2차전이 압권이었다. 이 여세를 몰아 레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마저 격침시키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길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레알은 지난달 홈에서 벌어졌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유와 1:1로 비겼다. 따라서 레알은 맨유 원정 2차전에서 2골 이상을 넣고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승리할 경우 8강 진출이 가능..
2013.03.05 -
퍼거슨 감독, 해트트릭 기록한 카가와 극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카가와 신지[23, 일본]를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맨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를 간격을 승점 15점 차로 크게 벌리며 우승 전망을 더욱 밝혔다. 노리치전에서 맨유의 승리를 이끈 이는 다름이 아닌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다. 부상 복귀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던 카가와는 노리치전에 선발 출전해 혼자 세 골을 몰아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 잠시 잊혀졌던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2013.03.03 -
'카가와 해트트릭' 맨유, 노리치 시티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카와 신지의 활약을 앞세워 노리치 시티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카가와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15점 차로 크게 벌리며 변함없이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카가와였다. 카가와는 결승골을 포함 무려 3골을 폭발시키며 노리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카가와는 프리미어리..
2013.03.03 -
긱스, 내년에도 현역으로...맨유와 1년 계약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은퇴 시기를 1년 더 미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와 1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긱스는 2014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긱스에 대해 무슨 칭찬이 더 필요하겠냐"면서 "그는 환상적인 선수고 또 매우 인간적이다. 긱스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면이 그렇다"라고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긱스를 극찬했다. 계속해서 "긱스는 그 누구보다도 큰 열정을 갖고 있다. 매 경기마다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고, 23년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하고 ..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