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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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뽑아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의 격전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경기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다음달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얼마든지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8강 진출 경우의 수는 총 세 가지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맨유에 승리를 거두거나 아니면 2골 이상을 넣고 비기는 것이다. 만약 1차전과 같은 1:1 무..
2013.02.14 -
'호날두 동점골' 레알, 맨유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최고의 빅매치가 무승부로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1로 비겼다. 전반전 맨유의 대니 웰벡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안방에서의 패전은 면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은 다음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무조건 두 골 이상을 넣고 비기거나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레알이다. 경기는 시작부터 홈팀 레알이 적극 공세를 펼치며 맨유를 강하게 압박하는 흐름이었다. 레알은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2013.02.14 -
라모스 "반 페르시, 우리에겐 골칫거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해 날카로운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라모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아버지는 맨유의 팬이었다"라고 밝힌 뒤 "맨유와 경기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와 동급의 위대한 클럽이다. 철학과 이상적인 플레이 스타일도 많이 닯은 두 팀이다"라고 맨유와의 일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라모스는 반 페르시를 비롯해 웨인 루니 등 맨유의 공격진들을 향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라모스는 "반 페르시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킥의 정확도도 매우 높다. 그리고 지금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들에겐 골칫거리다"라..
2013.02.13 -
하파엘·캐릭 "호날두, 정말 훌륭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파엘 다 실바와 마이클 캐릭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조우하게 된 옛 동료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 경계심을 내보이면서도 이구동성으로 최고라고 추켜세웠다. 지난 2009년 천문학적인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팀을 옮겼던 호날두가 3년 만에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과 맨유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한 때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옛 동료들을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팀의 16강 1차전 경기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그런 가운데 위치상 호..
2013.02.13 -
이과인 "맨유는 견고한 팀...집중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5, 아르헨티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대회 2연패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갖는다. 16강전 8경기 중 최고의 빅매치다.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두 축구 명문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인다. 유럽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에 이과인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과인은 "맨유는 매우 견고한 팀이다. 그들은..
2013.02.13 -
카가와 "레알과의 맞대결, 재밌는 경기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일본]가 레알 마드리드와 벌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승승장구하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패했지만, 16강행에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이제 그들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맨유와 레알의 16강전은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고 있다.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맨유를 상대하게 됐고, 과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알렉스..
2013.02.01 -
'루니 2골' 맨유,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꼴찌' 퀸즈 파크와 무승부를 기록한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7점 차로 벌리며, 다시 여유를 되찾았다. 승리의 주역은 돌아온 '해결사' 웨인 루니였다. 루니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리그 득점 기록도 9골로 늘렸다. 그러면서 9년 연속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에 단 한 골 만을 남겨두게 됐다. 맨유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사우샘프턴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