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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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스완지 꺾고 FA컵 32강 진출...맨유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스완지 시티를 간신히 꺾고 FA컵 32강[4R]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안방에서 웨스트 햄을 제압하고 4라운드에 뒤늦게 합류했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재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잭 윌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스완지 시티를 1:0으로 물리치고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지난해 12월 리그에서 스완지에 당한 0:2 패배를 설욕하며 컵대회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반면, 스완지는 후반전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며 아쉽게 패배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후반 35분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
2013.01.17 -
퍼거슨 감독 "비디치·영 부상, 심각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부상이 우려되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1, 세르비아]와 측면 미드필더 애쉴리 영[27, 잉글랜드]의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라이벌' 리버풀과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2:1 승리로 종료됐고, 맨유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맨유는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비디치와 영이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영은 무릎 부상으로 전반전만 뛰고 물러났고, 결승골의 주인공 비디치 역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35분 크리스 스몰링과 교체되어 그라운드에서 ..
2013.01.16 -
무리뉴 "레알과 맨유의 16강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49, 포르투갈]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고전을 거듭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크게 뒤진 채 3위에 머물고 있다. 두 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8점 차이다. 사실상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이에 레알은 일찌감치 리그를 포기하고 우승이 가능한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얼마 전에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며 남은 시즌 컵대회에 좀 더 치중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특히 2002년 이후 10년 동안 우승이 없는 챔피언스리그에 포커스..
2013.01.15 -
맨유 FW 마케다 "1군 합류 위해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21, 이탈리아]가 1군 합류를 위해 인내를 갖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케다는 지난 2007년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뒤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깜짝 데뷔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케다는 리그 데뷔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도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득점포를 가동해 맨유에 승리를 안겨줬다. 맨유는 마케다의 연이은 맹활약으로 자칫 승리를 놓칠 수 있었던 경기에서 잇따라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우승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결국 리버풀과 ..
2013.01.15 -
에반스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일랜드 국적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5]가 현재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에반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 여러 차례 임대를 경험했지만, 나는 이곳 유스팀에서 성장해 현재 1군에서 뛰고 있다"라고 말하며 맨유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10살 무렵 맨유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었고, 나는 다른 팀으로 가지 않았다. 내가 축구를 하고 싶었던 것은 맨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에서 계속해서 경력을 쌓으며 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소속팀 맨유에 강한 애착심을 보였다. 에반스는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처음 1군에 합류했다. ..
2013.01.15 -
퍼거슨 감독 "웰벡, 리버풀 수비 많이 괴롭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공격수 대니 웰벡을 칭찬하며 팀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숙명의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로빈 반 페르시와 네마냐 비디치의 연속골로 2:0으로 여유있게 앞서던 맨유는 후반 12분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실점하며 상대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한 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내며 안방에서 더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미디어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체적으로 ..
2013.01.14 -
맨유, '레즈 더비'서 리버풀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알[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10점으로 크게 벌리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리버풀은 올 시즌 맨유에 두 번 모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동시에 최근 이어오던 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무엇보다도 리버풀은 맨유전 패배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을 남았다. 리버풀은 8위에 머물렀다. 전반전은 홈팀 맨유가 지배했다. 맨유는 전반 19분 '해결사'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로 먼..
201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