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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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리버풀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은 오랜 기간 동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승부를 벌여왔다. 지난 몇 년간 리버풀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두 팀의 맞대결은 늘 박빙이었다. 역대 전적[리그 기준]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맨유가 62승 44무 5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팀의 160번째 리그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맨유는 컵대회를 포함해 4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상대 리버풀 역시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2013.01.12 -
반 페르시, EPL 12월의 선수에 선정...통산 4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가치를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페르시가 12월 최우수 선수[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반 페르시는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에 오르며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 세계 최고의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앨런 시어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는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소속팀의 간판 골잡이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12월, 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을 폭..
2013.01.12 -
퍼거슨 감독 "호날두, 완벽한 선수로 성장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옛 제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극찬하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맞대결을 직접 관전한 결과,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패스를 할 때 상황 판단이 매우 훌륭했다. 원터치 패스와 정확한 크로스를 선보였다"면서 호날두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호날두와 나는 6년이란 세월을 함께 했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다. 지금은 보다 완벽한 선수가 됐다. 그는 판단력, 성숙함, 경험 그리고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2013.01.10 -
'득점 선두' 반 페르시 "맨유에서 즐기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흡족해 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반 페르시는 지난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았지만, 기우였다. 적응 기간도 없이 반 페르시는 입단과 동시에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 팀의 주전 공격수로 뛰며 리그 16골을 터뜨렸고, 이는 맨유가 리그에서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 특히 팀이 위기에 빠진 순간 반 페르시는 더욱 빛이 났다. 지금까지 반 페르시가 리그에서 뽑아낸 16골 중 무려 9골이 동점골 또는 역전골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뜨린 골도 ..
2013.01.10 -
맨유, 웨스트 햄과 2:2 무승부...32강행은 다음에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번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FA컵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6일[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64강]에서 웨스트 햄을 맞아 힘겨운 승부를 벌인 끝에 간신히 2:2로 비겼다. 맨유의 해결사 로빈 반 페르시가 후반 추가시간에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살려냈다. 이로써 맨유는 홈에서 열릴 재경기를 통해서 32강에 재도전한다. 반면, 안방에서 맨유를 꺾고 FA컵 32강에 오를 수 있었던 웨스트 햄은 경기 종료를 목전에 두고 상대에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웨스트 햄으로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 결과였다. 기선 제압은..
2013.01.06 -
스터리지, 리버풀로 이적...맨유 신예들도 잇따라 팀 옮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가 바뀌었다.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도 문을 열었다. 이동은 시작됐다. 벌써부터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축구 뉴스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1월 주요 이적 소식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터리지, 첼시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때 이청용의 동료로 활약했던 첼시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3, 잉글랜드]가 리버풀로 떠났다. 리버풀은 2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터리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 명가 재건을 노리는 리버풀은 스터리지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에 이적료로 약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영국 현지 언론들은 ..
2013.01.03 -
퍼거슨 감독 "반 페르시, 환상적인 득점 능력 가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적 후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소속팀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를 극찬했다. 반 페르시는 많은 우려 속에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일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자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며 어느덧 맨유의 간판 해결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서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것이 결코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맨유에 와서 증명하고 있는 반 페르시다. 그의 득점 행진은 놀라울 정도다. 반 페르시는 2일[한국시간] 끝난 위건과의 리그 21라운드에서 2골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6골을 넣고 있다.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연속 득점왕도 충분해 ..
201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