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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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리그 최종전서 1G 1A...한 시즌 최다 공격P 경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자정 홈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시즌 3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첼시전 이후 리그 2경기 만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 박지성은 21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도움을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수의 방해가 있었지만, 긑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전반전 이날 첫 골을 만들어낸 박지성은 후반전에는 안데르손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상승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박지성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17분 왼쯕 측면에서 안데르손에게 날카로운 땅볼 패스를 연결해줬고, 이를 안데르손이 ..
2011.05.23 -
'맨유 출신' 버트 "박지성,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200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니키 버트가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키맨으로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박지성을 지목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2009년 결승전 당시 무릎을 꿇었던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다시 격돌한다. '산소 탱크' 박지성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12년 동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과 함께 맨유에서 뛴 니키 버트가 최근 잉글랜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활약상을 칭찬하고 나섰다. 버트는 "박지성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부상을 입었지만, 그 이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라고 전한 가운데 "그는 상대하기..
2011.05.22 -
이니에스타 "긱스와 스콜스는 살아있는 전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두 노장 선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니에스타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구단 TV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에 대해 "살아있는 전설이다." 라고 전한 가운데 "두 선수는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수많은 기록을 깨뜨렸다. 그리고 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며 맨유에서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긱스와 스콜스는 매 경기 환상적인 프로페셔날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우리나 성공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의 표본이 된다. 이 두 선수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 라고 극찬했다. 이니에스타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 두 선수를 언급했다. 스페인..
2011.05.21 -
맨유, EPL 올해의 감독 및 선수 동시 석권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탈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과 선수를 휩쓸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9회 우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12회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네마냐 비디치가 올해의 감독과 선수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퍼거슨 감독은 개인 통산 9번째 올해의 감독에 오르는 영예을 안았다. 1993-94 시즌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을 수상한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에 밀려 4회 연속 수상에 실패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올해의 감독을 다시 자신의 품으로 가져오며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
2011.05.21 -
퍼거슨 감독 "스콜스, 블랙풀전이 끝이 아니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백전노장 폴 스콜스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가운데 계속해서 그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 홈에서 블랙풀과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은 출전 선수 일부를 거론하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콜스를 향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가 필요한 선수가 있다." 라고 말하며 블랙풀전에 "대런 플레처, 폴 스콜스, 안데르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패트릭 에브라, 에드윈 반 데 사르가 경기에 뛸 것이다." 라고 출전 선수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아..
2011.05.21 -
'은퇴' 네빌, 은퇴 경기서 옛 동료와 재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중에 현역에서 물러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게리 네빌[36]이 오는 2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옛 동료들과 재회한다. 1992년부터 10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네빌이 잦은 부상에 힘들어하며 지난 2월 3일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프리미어리그 400경기[5골] 출전을 포함해 맨유에서 총 602경기[7골]를 뛰며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와 함께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 네빌은 화려했던 추억을 뒤로하고 오는 24일로 예정된 유벤투스와의 은퇴 경기를 마지막으로 녹색 그라운드를 떠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29일 새벽, 한국 시간]에 앞서 열리는 이번 네빌의 은퇴 경기에는 과거 맨유의 트레블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대..
2011.05.20 -
루니 "맨시전 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루니는 18일 저녁에 열린 구단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루니는 지난 2월 12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3분 환상적인 오버헤트킥으로 추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맨유 팬들로부터 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FIFA가 2009년부터 매년 전세계 축구팬의 투표로 선정하는 'FIFA 올해의 골[푸스카스 어워드]' 후보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골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맨시티전에서 나온 루니의 골..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