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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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올드 트래포드에 다시 선 것은 환상적"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킥의 마법사' 데이비드 베컴[36, LA 갤럭시]이 절친한 게리 네빌의 은퇴 경기를 위해 맨체스터를 방문, 실로 오랜만에 다시 올드 트래포드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컴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네빌의 은퇴 경기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징인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베컴이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뛴 것은 200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지난 시즌 AC 밀란 소속으로 맨유와 맞붙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이후 1년여 만에 또 한 번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한 베컴은 백넘버 7번을 단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축구 명문 유벤투스를 상대..
2011.05.25 -
'불륜남' 긱스, 팀 훈련 불참...네빌 은퇴 경기에는 선발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유명 모델과의 불륜 사실이 뒤늦게 스코틀랜드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이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가 팀 훈련에는 불참했지만, 절친한 동료 게리 네빌의 은퇴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스코틀랜드 신문인 '선데이 헤럴드'는 지난 22일 긱스의 블륜 사실을 공개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유부남 긱스가 6개월 가까이 웨일즈 출신의 모델인 이모젠 토머스[28]과 지속적으로 은밀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긱스는 이 사실에 대한 언론 보도를 막기 위해 영국 현지 법원에 '보도 금지 명령'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의 보도 금지 명령에 의해 그동안 비밀로 유지되던 긱스의 불륜 사실은 최초 언론 보도 이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
2011.05.25 -
퍼거슨 감독, "유리한 것도 불리한 것도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었던 블랙풀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퍼거슨 감독은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리한 것도 불리한 것도 없다.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라고 전하면서 "우린 우리 플레이를 펼칠 것이고 거기에 대한 준비도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우린 바르셀로나와 3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언제나 훌륭한 선수들을 막는 해법은 존재했다. 토요일 경기에서도 메시를 막을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
2011.05.25 -
비디치, "이젠 진정하고 바르셀로나전에 집중해야 할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리그 우승의 흥분을 진정시키고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끝난 블랙풀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블랙풀전이 끝난 직후 맨유는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9회[프리미어리그 12회] 우승을 자축했다. 그러나 맨유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오는 29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디치는 우승 세레머니를 마친 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리그..
2011.05.24 -
긱스, "바르셀로나 상대로 공격 축구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인 통산 12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승을 자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29일[한국 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바르셀로나와 유럽 정상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2년 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결승전에선 사무엘 에투와 리오넬 메시가 연속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바르셀로나가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가운데 맨유의 긱스는 상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자신들 역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긱스는 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우승에 따른 경..
2011.05.24 -
슈마이켈, "모두가 바르셀로나와의 재대결 기다리고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던 덴마크 국적의 피터 슈마이켈[47]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옛 소속팀 맨유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슈마이켈은 현지 시간으로 22일 카탈루니 지역 라디오 방송인 '카탈루냐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 세계 최고의 팀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르셀로나가 상대인 만큼 현실적으로 다가가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말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친정팀 맨유에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이어 "2년 전 맨유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 후 2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
2011.05.23 -
퍼거슨 감독 "EPL, 매력적인 블랙풀 잃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블랙풀의 강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통해 40여 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한 블랙풀은 이번 시즌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벌인 끝에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에 끝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4로 완패하며 챔피언십으로의 강등이 확정된 것. 이에 퍼거슨 감독은 리그 최종전이 끝난 이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랙풀은 자신들의 플레이로 축구를 했다. 그들의 플레이는 매우 공격적이고 매력적이다. 그런 그들을 프리미어리그가 잃고 말았다." 라..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