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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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 "루니, 맨유 떠나지 않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신임 감독이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루니는 지난 시즌을 막바지에 이적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좁아진 팀내 입지와 껄끄러운 관계의 모예스 감독이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내정되면서 루니의 이적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그동안 라이벌 첼시를 비롯해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클럽과 연결되며 올여름 정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를 누비는 루니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모예스 감독이 5일[이하 현지시간] 취임 후 가진 첫..
2013.07.06 -
'전설' 긱스, 새 시즌 앞두고 '플레잉 코치'로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다음 시즌부터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하게 된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를 플레잉 코치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긱스는 다음 시즌 선수로 뛰면서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 임무까지 수행한다. 모예스 감독은 "긱스가 플레잉 코치직 제안을 수락해줘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엄청난 경력은 큰 꿈을 품고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긱스의 플레잉 코치 변신은 그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긱스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했다. 긱스는 "..
2013.07.04 -
EPL 일정 발표...'우승팀' 맨유, 개막전서 스완지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한일전에서 벌어진다.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가와 신지가 맞붙게 된 것.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은 오는 8월 17일에 개막하며, 최종전은 내년 5월 11일에 열린다. 개막전 일정을 살표보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기성용이 소속된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로써 기성용은 리그 1라운드에서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인 카가와와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카가와는 지난해 여름부터 맨유에서 뛰고 있다. 벌써부터 두 선수의 맞대결이 기다려진..
2013.06.19 -
다비드 데 헤아 GK "내 목표는 세계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2, 스페인]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며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임을 다짐했다. 데 헤아는 2011년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엄연한 맨유의 넘버원 골키퍼다. 입단 초기에는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성장했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되던 공중볼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데 헤아는 2012-13시즌 많은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소속팀 맨유의 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19일[한국시간] 이스라엘에서 막을 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스페인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
2013.06.19 -
'이적설' 루니 "중앙 공격수로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가 골을 넣는 것이 주요 임무인 중앙 공격수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간판 골잡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는 직접 골을 넣기 보다는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처지다. 특히 지난해 여름 로빈 반 페르시가 영입된 이후로는 더욱 그렇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멀티 플레이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중앙이 아닌 측면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자주 기용했다. 이에 루니는 퍼거슨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종료 후 맨유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신임 ..
2013.06.06 -
반 니스텔루이 "반 페르시는 공격수의 표본"
[팀캐스트=풋볼섹션] 불과 몇 년 전까지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간판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로이가 자신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후배 로빈 반 페르시를 극찬했다. 반 페르시는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반 페르시는 시즌 초반부터 탁월한 득점 감각을 과시하며 맨유의 공격을 책임졌고, 그의 활약에 힘입은 맨유는 2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정상을 탈환했다. 반 페르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24골[9도움]을 넣어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등극했다. 이러한 반 페르시의 눈부신 활약상에 반 니스텔루이도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2013.06.03 -
'26골' 반 페르시, 2년 연속 EPL 득점왕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또 한 시즌이 막을 내렸다. 그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반 페르시는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리그 26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반 페르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반 페르시는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전 시즌 리그 30골을 넣으며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던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에도 맨유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여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에버튼과의 리그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한 반 페르시는 그날 경기에서는 비..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