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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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미국 완파하고 8강 선착...둠프라이스 원맨쇼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미국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덴젤 둠프라이스는 혼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네덜란드의 8강행에 크게 공헌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 최고의 선수는 역시 둠프라이스다. 둠프라이스는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다. 측면에서의 정확한 패스로 멤피스 데파이와 달레이 블린트의 연속골을 도운 둠프라이스는 후반 막판에는 직접 득점까지 하며 미친 활약을 펼쳤다.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2022.12.04 -
잉글랜드, 16강에서 세네갈과 격돌...미국은 네덜란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조별리그를 통과한 가운데 16강전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세네갈과 만난다. 네덜란드는 미국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미국, 이란, 웨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되어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조 1위로 당당히 16강 진출을 일궈냈다. 한 차례 무득점 경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2경기에서 10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 이제 본격적인 토너먼트 라운드에 돌입한다. 잉글랜드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기에 A조 2위인 세네갈과 격돌한다. 세네갈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하며 ..
2022.11.30 -
잉글랜드, 웨일스 완파하고 1위로 16강 진출
[팀캐스트= 풋볼섹션] 영국 더비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던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맞대결이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잉글랜드가 막강 화력을 다시 뿜어내며 웨일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30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B조 최종전에서 웨일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막판 뒤집기를 노렸던 웨일스는 같은 영연방 소속국인 잉글랜드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웨일스는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한 채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이미 승점을 쌓아 둔 잉글랜드는 부담이 적은 경기였다. 선발..
2022.11.30 -
잉글랜드, 미국과 0-0 무승부...16강은 최종전에서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미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16강 진출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잉글랜드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에 있는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미국과 90분 동안 치고받았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잉글랜드는 합계 4점으로 조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이겼다면 조기에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던 잉글랜드로서는 조금은 아쉬운 결과다. 미국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강한 압박을 통해 적극적인 공격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다. 공격 시도는 많았지만, 유효 슈팅이 고작 1개였을 정도로 효율이 크게 떨어졌다. 전반전 크리스티안..
2022.11.26 -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케인, 건강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부상이 염려되던 주포 해리 케인[29, 토트넘]의 미국전 출전을 예고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끝난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6-2의 대승을 거뒀다.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특히 대회 첫 경기부터 막강 화력을 뽐낸 공격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았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걱정거리가 생겼다. 간판 공격수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케인은 이란과의 경기 중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발목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 영향으로 후반 30분 교체 아웃이 됐다. 케인은 현 잉글랜드 ..
2022.11.25 -
'동점골' 베일 "후반전은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역시 스타는 달랐다. 웨일스의 '캡틴' 가레스 베일[33, LAFC]이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또 한 번 메이저대회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웨일스가 64년 만에 월드컵 경기에 나섰다. 웨일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미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위기를 모면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쌓았다. 웨일스를 구한 건 주장 베일이었다. 베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와서 군더더기 없이 골로 마무리를 했다. 베일은 포효했다. 베일의 이날 득점은 여..
2022.11.22 -
'베일 동점골' 웨일스, 미국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가 64년 만에 밟은 월드컵 무대에서 미국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웨일스의 간판 가레스 베일은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웨일스는 2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1차전 경기에서 미국과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패배 직전까지 갔던 웨일스로선 최악의 상황은 피하며 승점 획득이라는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 전반과 후반의 양상의 극명하게 갈린 경기였다. 전반전은 미국이 장악했다. 미국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티모시 웨아, 유너스 무사 등을 선발 출격시켜 전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리고 전반..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