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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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CL] '이동굴 2골' 전북, 챔스 2연승...16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16강 전망을 밝혔다. '라이언킹' 이동국은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멀티골로 달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북은 17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베트남의 빈 즈엉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전북은 조별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을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이동국과 에두를 선발로 내세운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다. 적극 공세를 펴며 득점을 노렸고, 전반 16분 마침내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레오나르두의 패스를 에딩요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를 뽑았다...
2015.03.18 -
함부르크, 성남 꺾고 피스컵 우승...선더랜드는 3위
[팀캐스트=풋볼섹션|수원]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가 2012 피스컵 결승전에서 성남을 물리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선더랜드는 3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드의 흐로닝언에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함부르크는 22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피스컵 결승전에서 K리그 명문 성남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으로는 처음으로 피스컵 정상에 오르며 150만 달러의 상금을 챙기게 됐다. 반면, 피스컵 전대회에 참가했던 성남은 4전5기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으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고개를 떨궜다. 성남은 지난 2003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대회까지 총 5번의 피스컵에 참가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
2012.07.22 -
[2012 ACL] 울산, 가시와 꺾고 8강행...성남은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김호곤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울산이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전북과 포항이 예선 탈락하고, 성남이 16강전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울산은 30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이번 시즌 K리그 클럽으로는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게 됐다. 두 팀의 경기는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16강전이 단판 승부다보니 두 팀 모두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는 목표 의식이 뚜렷했다. 때문에 울산과 가시와는 수비보다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연 쪽은 원정팀 가시와였다. 가시와는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요르헤 와..
2012.05.31 -
[2012 ACL] 전북-포항, 최종전서 패하며 16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전북이 포함과 함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시작부터 수비 불안을 노출했던 전북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무승부만 거두어도 16강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전북은 골 결정력 부재와 수비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예선 6경기에서 무려 절반인 3경기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K리그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4분 가시와의 레안드로 도밍게스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고, 후반 17분에는..
2012.05.17 -
[2012 ACL] 울산, 베이징 꺾고 16강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팀 울산이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꺾고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울산은 2일[한국시간] 중국 원정 경기로 열린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5차전에서 김신욱, 김승용, 마라냥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베이징 궈안을 3:2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승점 11점을 획득한 울산은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 자리를 확보하며 일찌감치 16강에 올랐다. 울산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나서며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고슬기의 패스를 받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상대 문전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3분 뒤 추가골이 나왔다. 김신욱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울산은 전반 20분 김승용이 추가골을..
2012.05.03 -
[2012 ACL] 성남, 홈에서 센트럴 5: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성남]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성남이 모처럼 공격력이 폭발하며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성남은 19일 탄천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4차전에서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번 시즌 성남의 챔피언스리그 첫 승이다. 뿐만 아니라 K리그를 포함해 올 시즌 홈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도 하다. 예선 3차전까지 3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성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그리고 중국의 텐진 테다와 센트럴 코스트를 승점 3점 차이로 앞서며 16강 진출 전망도 밝혔다. 이날 성남은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원정팀 센트럴 코스트를 위협했다. 전반 2분 임종..
2012.04.18 -
[2012 ACL] 성남, 일본 원정서 나고야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성남이 일본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성남은 7일 저녁[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미즈호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에벨톤의 천금과 같은 동점골이 터지며서 겨우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넣고도 상대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던 성남은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연패에 빠질 위기에서 벗어났다. 홈팀 나고야와 접전을 벌인 성남은 에벨톤과 에벨찡요, 한상운을 앞세워 전반전 득점을 노렸으나 상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전반전 득점 사냥에는 실패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