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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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4골' 스페인, 타히티에 10:0 대승...4강행 예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자비는 없었다. 승부는 승부다. 세계 최강 스페인이 타히티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뽐내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스페인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나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대회 최약체 타이히를 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2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반면, 타히티는 나이리지아전 5골 차 패배에 이어 스페인에 무려 10골을 실점하며 2연패를 당해 사실상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는 예상대로였다. 스페인의 압승이었다.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를 제외하고 우루과이전에 출전했던 선발진 10명을 전원 교체한 채 타히티와의 경기에 임한 ..
2013.06.21 -
'득점왕' 모라타 "무리뉴와 로페테기 감독에 감사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이스라엘에서 막을 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에서 득점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0, 스페인]가 조세 무리뉴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지도 덕분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두 명의 스승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의 장신 공격수로 지난 2010년 꿈에 그리던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 사라고사와의 리그 경기였는 데 후반 막판 앙헬 디 마리아를 대신 교체 투입되며 짧았지만, 황홀한 경험을 했다. 올 시즌에는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 레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2013.06.21 -
'우승' 스페인 감독 "승리도 하고 경기력도 최고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를 꺾고 유럽 정상에 오른 스페인 U-21 대표팀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팀으로 우승을 일궈냈다며 선수들의 수준급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티아고 알칸타라의 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주장 알칸타라는 결승전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여느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양팀 모두 팽팽했다. 하지만, 골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스페인으로 전세가 기울었다. 스페인은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득점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2013.06.19 -
모라타, 19세에 이어 21세 대회에서도 득점왕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U-21 대표팀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0, 레알 마드리드]가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2013 UEFA U-21 챔피언십[유럽선수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4:2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의 공격을 책임진 모라타는 4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이로써 모라타는 유럽선수권 두 대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모라타는 지난 2011년 U-19 대회에서도 득점왕 타이틀을 손에 넣은 바 있다. 모라타의 득점력은 러시아와의 조별 라운드 첫 경기부터 뿜어져 나왔다. 모라타는 후반..
2013.06.19 -
스페인, 이탈리아 제압하고 U-21 챔피언십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누가 스페인 축구를 위기라고 했는가? 스페인 U-21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우뚝 섰다. 스페인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테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장 티아고 알칸타라의 맹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4: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덴마크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8년 만에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진출한 스페인은 이날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스페인은 전반 6분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티아고는 전반 6분 알바로 모라타가 올..
2013.06.19 -
레알 전 사령탑 "지단? 감독직 맡기에는 아직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감독을 역임했던 마리아노 가르시아 라몬[62, 스페인]이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의 레알 사령탑 부임설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레알은 시즌 종료 후 감독을 잃었다. 2010년부터 팀을 이끌어오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친정팀 첼시로 돌아갔다. 때문에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끝낸 레알로선 하루 빨리 새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단도 물망에 올랐다. 얼마 전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의 새로운 감독은 지단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히며 공개적으로 지단의 레알..
2013.06.18 -
'수문장' 카시야스 "선발 복귀, 솔직히 좀 놀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2,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가 우루과이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서 선발 출전한 것에 대해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다. 카시야스는 자타 공인 스페인 넘버원 골키퍼다. 지금까지 출전한 A매치만 146경기에 달한다. 이는 스페인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카시야스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세계 정상에 올랐고, 2008년과 2012년에는 스페인을 유럽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스페인이 3연속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가 바로 카시야스의 존재다. 카시야스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골키퍼로 손꼽힌다. 이미 여러 경기를 통해서 증명된 ..
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