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
전 스페인 감독 "이니에스타, 발롱도르 두 번은 받았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61]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도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지 못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바르셀로나]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니에스타는 유로 2016 첫 경기부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렸던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절묘한 크로스로 동료 제라드 피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스페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내 철벽 수비를 자랑하던 체코는 이니에스타의 이 크로스 한 방에 무너졌다. 이니에스타의 천재 기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스페인 방송사의 해설을 맡은 카마초는 이니에스타의 크로스를 지켜본 뒤 "이니에스타는 바보 같은 축구 이야기의 주..
2016.06.15 -
'결승골' 피케 "이니에스타의 크로스, 엄청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에 승리를 안겨준 제라드 피케[29, 바르셀로나]가 체코전 결과에 만족하며 절묘한 크로스를 자신의 골을 도운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칭찬했다. 스페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D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스페인의 압도 속에 1:0으로 마무리 됐다. 스페인은 좋은 경기를 하고도 골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막판 피케의 골로 승리의 짜릿함을 더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피케는 경기 후 스페인 방송 '텔레신코'와의 인터뷰에서 "득점이 나오기까지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며 "어떻게든 이기고 싶었다. 승리로 대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피케는 "우리는 훌륭..
2016.06.14 -
스페인, 전원 수비 체코에 진땀승...피케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체코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유로 3연패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스페인은 13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D조 예선 1차전에서 체코에 힘겨운 1:0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얻었다. 골 넣는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경기 막판 상대의 집중 수비를 뚫고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스페인을 구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창과 방패의 대결 양상이었다. 체코는 전반 초반부터 수비 라인을 끌어내리며 실점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모든 선수가 수비에 집중했다. 반대로 스페인은 일방적인 공격으로 쉴 새 없이 체코의 골문을 위협했다. 최전방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놀리토가 ..
2016.06.13 -
다비드 실바 "유로 3연패 힘들지만 도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30, 맨체스터 시티]가 2008년과 2012년에 이어 이번 유로 2016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는 야망을 자신있게 드러냈다. 유로 2016이 개막했다. 한창 조별 라운드가 진행 중에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무적함대' 스페인도 첫 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죽음의 D조에 편성된 스페인은 체코와 1차전을 갖고, 이어 터키와 크로아티아와 격돌한다. 만만한 대전이 하나도 없다. 이에 많은 이들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에 대해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때처럼 예선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단 전력이 유로 2연패를 할 당시와 비교해 뒤쳐진다는 판단에서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중원은 사비 알론소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빠지며 무..
2016.06.13 -
잉글랜드, 스페인에 패배...무패 행진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무적함대' 스페인에 덜미를 잡히며 1년 넘게 이어오던 A매치 무패 행진을 아쉽게 마감했다. 연승 기록도 5경기에서 종지부를 찍었다. 잉글랜드는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알리칸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리코 페레즈에서 치러진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실로 간만에 당하는 패배다. 잉글랜드는 지난해 6월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코스타리카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이번 스페인과의 경기 전까지 15경기[12승 3무]에서 단 1패도 없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선발 출전한 라힘 스털링, 로즈 바클리와 같은 신예 선수들을 중심으로 전반전 위협적인 ..
2015.11.14 -
레알, 세비야에 2:3 역전패...호날두 침묵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에 덜미를 잡히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에 2:4으로 졌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취골로 먼저 앞섰지만,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첫 패배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바르셀로나에 밀려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이스코,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등을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전반 22분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수비수 라모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이스코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세비야..
2015.11.09 -
이스코 "우승 가능성 충분해...최선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22, 스페인]가 여전히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남았다며 남은 시즌 타이틀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1:2로 패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패배는 뼈아팠다. 이 패배로 레알은 1위 바르셀로나와의 간격도 승점 4점으로 벌어지며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우승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바르셀로나가 상승세에 있어 역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16강에서 살케에 혼쭐이 나며 가까스로 8강에 오른 레알은 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와 6차례 맞붙어 단 한 차례도..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