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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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스페인 2:0 제압...英과 伊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어게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위기의 네덜란드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가' 잉글랜드는 전통의 라이벌 이탈리아와 끝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A매치 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스페인은 브라질 월드컵 1:5 참패를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 공세에 나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3분에는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웨슬리 스네이더가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스테판 데 브리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데 브리..
2015.04.01 -
모라타 "등번호 7번? 단순한 숫자에 불과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2, 유벤투스]가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 숫자에 불과하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모라타는 2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UEFA 유로 2016 에선 C조 5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우크라이나와의 간격을 벌리며 조 2위를 유지, 본선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모라타는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28분에는 코케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A매치 1호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이었다. 모라타는 경기가 종료되고 가진 스페인 일간지 '마..
2015.03.28 -
스페인, 우크라이나 1:0 격파...스웨덴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이 신예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골로 우크라이나를 꺾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맹활약한 스웨덴도 몰도바 원정에서 승리하며 유로 2016 본선 진출 전망을 밝혔다. 스페인은 28일[한국시간]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푸안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지역 예선에서 우크라이나를 1:0을 제압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 C조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모라타를 선발로 기용하며 원톱 전술을 사용한 스페인은 우크라이나와 시소 경기를 펼쳤다.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전반 28분 모라타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스페인 쪽으로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다. 모라타는 코케의 패..
2015.03.28 -
'코스타 대체자' 후안미 "대표팀서 1초도 낭비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으로 낙마한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의 대체자로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후안미 히메네스[21, 말라가]가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첫 승선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오는 27일과 31일[현지시간] 각각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공격을 책임질 코스타의 부상 공백이 발생했다. 코스타는 최근 소속팀 첼시에서 뛰다가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최전방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스페인은 급히 대체자를 물색했고,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친 말라가의 공격수 후안미를 추가로 발탁했다. 이에 처음 성인 대표팀에 소집된 후안미는 강한 의욕을 내보이며 활약을 다짐했다. 후..
2015.03.24 -
[종료]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 클라시코'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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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 "토레스, 더 분발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모에네[44, 아르헨티나] 감독이 헤타페와의 경기서 골을 터뜨린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1. 스페인]에 대해 좀 더 분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틀레티코는 22일[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헤타페를 2: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리그 4경기 만에 거둔 귀중한 승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에 이어 리그 4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포문은 돌아온 '엘리뇨' 토레스가 열었다. 토레스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팀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전반 3분 프리킥 찬스에서 코케의 크로스를 토레스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아틀레티코 복귀 후 리그에서 기..
2015.03.22 -
엔리케 감독 "엘 클라시코, 도망갈 수 있는 기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44, 스페인] 감독이 엘 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간격을 벌릴 수 있는 찬스라고 밝히며 승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엘 클라시코 더비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레알에 승점 1점 차로 앞서며 아슬아슬하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샤는 승리할 경우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 분위기는 좋다. 바르샤는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트레블 달성에 조금씩 근접해가고 있다. 물론 반대의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 상승세에 있는 바르샤도 이미 올 시즌 레알에 패한 아픔이 있다. 행여나 홈에서 또 레알에 진다면 우승과 멀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엘 클..
201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