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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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에버튼에 1:3 완패...리그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에버튼 원정에서 패배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반면, 에버튼은 스티븐 네이스미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 후보 첼시를 꺾는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에버튼에 1:3으로 졌다. 벌써 시즌 세 번째 패배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절실했던 승점 추가에 실패하고 말았다. 리그 순위도 15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 우승 경쟁에서 크게 뒤쳐진 첼시다. 경기 시작 후 에버튼과 공방전을 벌인 첼시는 전반 17분 네이스미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모하메드 베시치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른 시간에 교체 출전한 네이스미스가 동료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팽..
2015.09.12 -
프미어리그 감독들 "EPL, 겨울 휴식기가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겨울에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예선 탈락한 리버풀 외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모든 팀이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에버튼은 원정에서 완패하며 디아모 키예프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겨울 휴식기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많은 유럽 리그에서 겨율 휴식기를 적용하고 ..
2015.03.21 -
로마, 피오렌티나에 완패...유로파 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클럽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유로파리그 16강에서 AS 로마가 피오렌티나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탈락했다. 잉글랜드의 에버튼도 대량 실점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AS 로마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4-15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피오렌티나에 0:3으로 졌다. 이 패배로 로마는 1-2차전 합계 1:4로 크게 뒤지며 탈락하고 말았다. 피오렌티나는 원정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로마를 제압하고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경기는 예상 외로 일찍 승부가 갈렸다. 로마의 수비가 급격하게 무너지며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한 것이 원인이었다. 로마는 전반 7분 호세 홀레바스의 파울로 피오렌티나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상대 수비수 곤잘..
2015.03.20 -
볼프스, 인테르에 역전승...세비야와 에버튼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가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먼저 환하게 웃었다. 볼프스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홈구장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제골은 인테르가 터뜨렸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로드리고 팔라시오가 볼프스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팔라시오는 마우로 이카르디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넣었다. 인테르의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볼프스부르크가 매서운 ..
2015.03.13 -
'맨유 이적' 펠라이니 "맨유 입단은 어린 시절의 꿈"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루앙 펠라이니[25, 벨기에]가 어렸을 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까지 에버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애제자' 펠라이니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친정팀 에버튼에서 이적료가 터무니 없다는 핑계로 협상에 임하지 않으며 번번이 펠라이니 영입에 실패했다. 이대로 펠라이니 영입은 물건너 가는 듯했다. 그런데 이적시장 마지막 날, 그토록 원하던 펠라이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올여름 이렇다 할 영입이 없었던 맨유로선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파워 넘치는 플레이의 펠라이니가 가..
2013.09.03 -
'김보경 데뷔' 카디프, 웨스트 햄에 0:2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김보경이 학수고대하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 카디프 시티가 웨스트 햄에 무릎을 꿇으며 시즌 첫 패배를 당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카디프 시티는 17일[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 햄에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웨스트 햄은 조 콜과 케빈 놀란의 연속골로 '승격팀' 카디프를 물리치고 리그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카디프의 김보경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닉키 메이나드와 교체되기 전까지 75분을 뛰며 나름 선전했지만, 전반전 과감한 중거리슛을 제외하고는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무난한 데뷔전이었다. 킥오프 이후 계속해서 웨스트 햄에 끌려가던 카디프는 ..
2013.08.18 -
호날두 앞세운 레알, 에버튼 2:1 격파...챔피언스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선대회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준결승에서 에버튼을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 4강에서 잉글랜드의 에버튼을 2:1로 꺾고 가뿐하게 결승전에 진출, 대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이 각각 1골 1도움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호날두가 이날 경기의 첫 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외질의 도움을 받아 골키퍼를 살짝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지난 7월 리옹전 이후 프리시즌 3경기 만에 달콤한 골..
201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