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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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샹 감독 "할 수 있는 모든 준비 마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45, 프랑스] 감독이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첫 상대인 온두라스를 비롯해 에콰도르, 스위스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에 편성된 프랑스는 이번 온두라스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패권에 도전한다. 대회 직전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와 클레망 그르니에가 부상으로 낙마하는 등 불안한 기운이 감돌고 있지만, 프랑스는 한 수 아래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서 8:0 대승을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데샹 감독은 경기에 앞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끝냈다. 지금까지 평가전을 치르고..
2014.06.15 -
드록바 "선발에서 제외돼 실망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부르는 '신' 디디에 드록바[36, 갈라타사라이]가 일본전 승리에 기뻐하는 한편,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에 대해서는 다소 실망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일본과 치른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전반 초반 혼다 케이수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일본에 끌려가던 코트디부아르는 후반전 드록바를 교체 투입한 뒤 내리 2골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와 제르비뉴가 연속골을 넣으며 앞서던 일본에 비수를 꽂았다. 이날 후반 교체로 출전한 드록바는 득점을 하거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경기장 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렇게 드록바는 단순히 존재만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
2014.06.15 -
알바 "스페인, 그 어느 때보다 단결된 모습"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호르디 알바[25, 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 충격패 이후 선수들이 일제히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히며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스페인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첫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1:5 대패였다. 사비 알론소의 페널티킥으로 먼저 선취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 네덜란드에 5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이에 알바는 경기 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우리는 5골을 내줬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전반은 좋은 경기를 했지만, 후반전 모든 게 잘못됐다. 3번째 골을 실점하고 우리는 크게 실망했고, 그 대가를 치렀다"라고 착찹한 심정을 드러..
2014.06.15 -
제라드 "잉글랜드, 16강 진출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4, 리버풀]가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패하기는 했지만, 16강 진출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석패했다. 라힝 스털링, 다니엘 스터리지, 조던 헨더슨, 대니 웰벡과 같은 어린 선수들을 대거 선발진에 포함시킨 잉글랜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짜임새 있는 축구로 경기 내내 이탈리아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비록 결과는 아쉽게 됐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잉글랜드의 남은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 제라드는 경기 후 영국 국영방송사..
2014.06.15 -
[종료] 2014 브라질 월드컵 빅매치 D -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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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혼다 골' 일본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던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1차전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다.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폭발시키며 역전승했다. 그러면서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잡았다. 경기는 코트디부아르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코트디부아르는 부상에서 돌아온 야야 투레를 비롯해 살로몬 칼루, 제르비뉴, 윌프레드 보니 등을 선발로 내세워 일본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다가 전반 16분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에게 먼저 실점하며 일격을 당했다. 혼다는 박스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014.06.15 -
'발로텔리 결승골' 이탈리아, 잉글랜드 2:1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가 '종가'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승점을 따냈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 있는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와 마리오 발로텔리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16강 진출이 유리해졌다. 이탈리아의 해결사 발로텔리는 헤딩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견인하며 이름값을 했다. 반면, 패한 잉글랜드는 다음 상대 우루과이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답게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안드레아 피를로를 중심으로 정교한 패싱..
201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