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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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2014 브라질 월드컵 빅매치 G - 독일 vs 포르투갈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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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아웃' 훔멜스 "큰 부상은 아닌듯"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부상 여파로 후반전 교체 아웃된 독일 수비수 마츠 훔멜스[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걱정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다. 훔멜스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는 등의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시코드란 무스타피와 교체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와야만 했다. 역시나 부상 때문이다. 훔멜스는 포르투갈 공격수 에데르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며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점프를 하고 나서 착지를 하다가 그만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결국 훔멜스는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종료 후 훔멜스는 독일 공영방송사..
2014.06.17 -
미국, 가나에 2:1 승리...브룩스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마침내 아프리카 강호 가나를 꺾었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존 브룩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가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부상 악재 속에서 이룬 쾌거다. 이날 승리로 미국은 죽음의 G조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가나는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독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앞서 미국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었어야 했지만, 오히려 덜미를 잡히며 상황이 어렵게 됐다. 가나는 일방적인 경기를 하고도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미국은 경기 시작 채..
2014.06.17 -
나이지리아, 이란과 득점 없이 비겨...첫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검은 독수리' 나이지리아가 이란의 수비 축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채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라질 월드컵 첫 무승부다. 나이지리아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예선 1차전에서 이란과 0:0으로 비겼다. 나이지리아와 이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경기 내내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나이지리아가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하긴 했어도 공격 마무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답답한 경기가 계속됐다. 나이지리아는 지속해서 이란의 골문을 두드리며 득점을 노렸지만, 공격진들의 슈팅은 전혀 위력이 없었다.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2014.06.17 -
'뮐러 해트트릭' 독일, 포르투갈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포르투갈을 가볍게 제압하고 월드컵 통산 100번째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월드컵 우승을 향한 독일의 힘찬 기적소리가 브라질에 울려퍼졌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 있는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조 선두로 나서며 16강 전망을 밝혔다. 반대로 포르투갈은 어려운 처지다. 호날두를 앞세워 독일에 맞섰지만, 페널티킥 파울과 퇴장 등의 잇단 악재로 경기를 망치며 대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포르투갈은 독일전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독일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났다. 메수트..
2014.06.17 -
그리즈만 "벤제마는 위대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 대표팀의 신예 미드필더 앙트완 그리즈만[23, 레알 소시에다드]이 온두라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공격수 카림 벤제마를 향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예선 첫 경기서 온두라스를 3:0으로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린 벤제마다. 벤제마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프랑스가 뽑은 3골에 모두 관여했다. 2골은 직접 해결했고, 나머지 한 골은 도움 아닌 도움을 줬다. 왼발 논스톱 슈팅이 골대에 맞고 흐르는 것을 상대 골키퍼가 막으려다 그만 자책골을 넣은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그리즈만은 ..
2014.06.16 -
벨기에 '골잡이' 루카쿠 "압박감은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 대표팀의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21, 에버튼]가 처음 출전하는 월드컵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원조 '붉은악마' 벨기에는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출격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속한 벨기에는 네 팀 중 가장 강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된다. 선수단 면면만 살펴봐도 벨기에가 얼마나 강팀인지 또 두려운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수비진에는 거미손 티보 쿠르트아 골키퍼, 프리미어리그 '3인방' 토마스 베르마엘린과 빈센트 콤파니, 얀 베로통헌이 버티고 있다. 공격진은 더욱 화려하다. 첼시 소속의 에당 아자르와 루카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마루앙..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