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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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야야 투레 없이 일본전 치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 중원의 핵심 자원인 야야 투레[31,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과의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첫 경기에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딘 부상 회복 속도 때문이다. 야야 투레는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하는 등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리그컵과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런 활약상이 월드컵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세계 축구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야야 투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예선 첫 경기부터 결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선발은 고사하고 교체 출전도 불투명하다. 야야 투레는 리그 최종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대표팀 합류 전 카타르까지 날아가 치료를 받는 등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나 복귀일은 아직 미정..
2014.06.07 -
'캡틴' 실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 매우 어려운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주장 티아구 실바[29, 파리 생제르맹]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벌이는 월드컵 개막전에 대한 부담감을 숨기지 않으며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삼바' 브라질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국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A조에 속한 브라질은 유럽의 다크호스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북중미의 절대 강자 멕시코,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예선에서 맞붙는다. 안방에서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로선 무난한 예선 통과가 예상되지만,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가 중요하다. 예선 첫 번째 경기의 결과가 남은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첫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
2014.06.07 -
'혼다 2골' 일본, 잠비아에 짜릿한 4:3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최종점검에서 활짝 웃었다. 일본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오쿠보 요시히토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A매치 5연승이다.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고, 카가와 신지도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잠비아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혼다, 카가와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일본은 경기 초반 먼저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잠비아의 공격수 크리스토퍼 카통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014.06.07 -
'첫 상대' 러시아, 안방서 모로코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러시아가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짜임새 있는 축구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러시아는 7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 위치한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바실리 베레주츠키와 유리 지르코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러시아는 A매치 무패 행진을 10경기로 늘리며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했다. 홈팀 러시아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전반 29분 선제골이 나왔다. 러시아가 리드를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베레주츠키가 골을 터뜨렸다. 베레주츠키는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볼을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모로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2014.06.07 -
'부상' 호날두, 멕시코전에도 결장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다리 부상 여파로 리허설 없이 곧장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6일[이하 한국시간] 다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호날두를 7일로 예정된 멕시코와의 평가전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 큰 부상을 피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러지는 두 차례의 평가전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 호날두는 앞선 그리스전에도 결장한 바 있으며, 11일 열리는 아일랜드전 출전 여부도 알 수 없다. 호날두는 올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지난 1월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따돌리고 발롱도르를 수상한 데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
2014.06.06 -
뢰브 감독 "외질, 월드컵에서 활약 펼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메수트 외질[25, 아스날]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며 전차군단 '에이스'의 부활을 기대했다. 외질은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외질은 갑작스러운 이적에도 불구하고 입단 초 발군의 재능을 뽐내며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고, 조금씩 팀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 수록 하향세를 걸었다. 부진이 길어졌고, 월드컵 출전을 위해 합류한 대표팀에서도 아직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실정이다. 2일[한국시간]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서도 잇단 기회를 놓치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그런 가운데 뢰브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부진한 외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단 그는 실망하..
2014.06.06 -
알제리, 루마니아 물리치고 A매치 4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의 확실한 브라질 월드컵 1승 제물로 여겨지던 알제리가 잇단 A매치에서 승리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알제리는 5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알제리는 A매치 4연승을 질주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과시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알제리와 맞붙어야 하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러시아, 벨기에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뛰어난 개인기로 무장한 알제리는 루마니아와의 경기서도 자신들의 특성을 잘 살려내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알제리는 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22분 영의 흐름을 깨뜨렸다. 압델모우메네 자부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놓치자 미드필더 나빌 벤탈렙이 골문으로 차 넣었다. 하지만, 알제리의 리드는 ..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