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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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MF 램파드 "대표팀에서 자부심 느낀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지속적으로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프랭크 램파드는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램파드는 올해 34세에 접어들었다. 필드 플레이어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소속팀 첼시에서는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10년 넘게 활약 중이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이따금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표팀 은퇴설이 끊이질 않았지만, 그는 여전히 건재하다. 최근 벌어진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다. 램파드는 현재까지 A매치 92경기에 출전, 25골을 기록했으며, 센추리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램파드는 스포츠 전..
2012.09.11 -
[진행]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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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비야 "대표로 뛴다는 것은 특별한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을 대표하는 특급 골잡이 다비드 비야[30, 바르셀로나]가 부상에서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스페인은 8일[이하 한국시간] 폰테베드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홈팀 스페인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페인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5:0의 완승을 거두고 A매치 연승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었다. 바로 스페인 공격수 비야다. 지난해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던 비야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10개월여 만이다. 비야는 후반 교체로 출전했고, 골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비야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대표팀 선수로 다시 경기에 나..
2012.09.09 -
'메시 골'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3:1로 꺾고 A매치 3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르헨티나가 '난적' 파라과이를 완파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코르도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6차전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3: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거머쥐며 선두로 복귀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4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승점 13점을 확보하며 칠레, 에콰도르, 우루과이를 모두 따돌렸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A매치 6경기 연속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듀오 앙헬 디 마리아와 곤잘로 이구아인도 골을 터뜨리며 크게 공헌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에 디 마리아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경기 초반부터 1:0으로 앞서 나갔다. ..
2012.09.08 -
스페인, 사우디 5:0으로 대파...브라질도 남아공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예선을 앞둔 '무적함대' 스페인이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파하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스페인은 8일[이하 한국시간] 폰테베드라에 위치한 뮤니시팔 데 파사론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라아비아[이하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A매치 3연승을 질주했고, 무패 기록도 13경기로 늘렸다. 사우디는 스페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스페인은 전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사우디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22분 산티 카소를라의 선제골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곧바로 추가골이 나왔다.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첫 골이 나온지 6분 만에 사우디의 골망을 다시 출렁였다. 2골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스페인은 후반 2분에 터진 사비 에르..
2012.09.08 -
잉글랜드, 몰도바에 5:0 대승...포르투갈도 승점 3점 확보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몰도바를 가볍게 꺾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잉글랜드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잠브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H조 1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A매치 무패 행진을 8경기로 늘리게 됐다. 또한, 모처럼만에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예선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매 경기 아슬아슬한 승부를 이어오던 잉글랜드가 A매치에서 5골을 넣은 것은 지난 2009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다. 당시 잉글랜드는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의 득점으로 5:1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백전노장' 램파드는 이번 몰도바전에서도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 큰 힘을 보탰다. 간판..
2012.09.08 -
네덜란드, 터키 2:0 격파...프랑스·독일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전패의 충격은 잊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터키를 제압하고 월드컵 예선 첫 승을 맛봤다. 네덜란드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경기에서 '난적' 터키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네덜란드는 A매치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월드컵 본선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승리는 네덜란드의 몫이었지만, 승리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네덜란드는 최근 부진했던 행보를 보여주듯 터키전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했다. 원정팀 터키의 기세가 매서웠다. 터키는 뒤로 물러서지 않고 네덜란드와 맞불을 놨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실점 위기를 맞았던 네덜란드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아르옌 로벤의 빠른 발..
201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