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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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세계 최고 무리뉴 감독과 함께라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웨인 루니[30, 잉글랜드]가 올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반 할 감독과 작별하고 무리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 새 출발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명가 재건을 노리는 맨유와 3년 계약하며 다시금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고, 7월 들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루니가 반색했다. 루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 중 하나다. 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매우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무리뉴 감독을 반갑게 맞았다. 계속해서 "인간적으로도 무리뉴 감독을 존경..
2016.07.13 -
루니 "베일, 세계 톱 5 안에 드는 환상적인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캡틴' 웨인 루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 다음 상대 웨일즈의 간판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강한 경계심을 내보이면서도 자존심은 굽히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오는 17일[한국시간] 웨일즈와 유로 2016 B조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상실감이 큰 잉글랜드로선 웨일즈를 상대로 대회 첫 승리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잉글랜드는 러시아와 1:1로 비겨 웨일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승리의 관건은 웨일즈 공격의 핵심 베일을 어떻게 막느냐다. 베일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천부적인 공격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19골을 기록했고, 유로 예선에서는 7골을 폭발시키며 웨일즈를 사상 처음으로..
2016.06.13 -
에레라 "루니,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데르 에레라[26, 스페인]가 에버튼전에서 오랜 침묵을 깨고 골을 터뜨린 '주장' 웨인 루니[29, 잉글랜드]를 극찬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맨체스터 유나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주말 열린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서 3:0으로 승리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모르간 슈나이덜린과 에레라가 연속골을 넣으며 여유있게 앞서던 맨유는 후반전 루니의 쐐기골을 더해 에버튼 원정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맨유는 승리도 기쁘지만, 루니의 득점이 무엇보다도 반갑다. 루니는 이번 시즌 팬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에버튼과의 경기 전까지 리그 7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했을 뿐이다. 경기력도 좋지 않다. 특히 공격 진영에서의 날카로움이 현저하게 적어졌다. ..
2015.10.20 -
'최다골' 루니 "대표팀 자리 양보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웨인 루니[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주전 자리를 아직 젊은 후배들에게 내어줄 의향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루니는 9월 A매치 기간에 연속 경기 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승리를 견인했다. 더불어 잉글랜드 A매치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기쁨을 더했다. 루니는 지난 6일과 9일[한국시간] 열린 산 마리노, 스위스와의 유로 2016 E조 예선에서 각각 페널티킥으로 1골씩을 넣으며 개인 통산 A매치 50골을 달성해 '전설' 바비 찰튼 경의 기록[49골]을 넘었다. 이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의 골잡이다. 루니는 기록 달성 후 잉글랜드 복수의 언론을 통해 "현재 대표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2015.09.10 -
웨인 루니 "아스톤 빌라, 반드시 잡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웨인 루니[29, 잉글랜드]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서 이기지 못한다면 리버풀전 승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필승의 의지를 내비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4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리그 31번째 경기를 갖는다. 현재 4위에 올라 있는 맨유는 빌라를 꺾을 경우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앞설 수도 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패한다면 상황이 어려워진다. 5위 리버풀에 추격을 허용하며 4위 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맨유로선 절대적으로 빌라전 패배만은 피해야 하는 입장이다. 다음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 첼시, 에버튼과 같은 만만치 않은 강..
2015.04.02 -
'A매치 데뷔골' 케인 "내 생에 최고의 순간"
[팀캐스트=풋볼섹션] 첫 A매치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해리 케인[21, 토트넘]이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UEFA 유로 2016 지역 예선 5차전 경기를 치렀다. 예상대로 홈팀 잉글랜드의 4:0 대승으로 경기는 끝났다. 사실 이날 경기는 경기의 승패보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터뜨리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케인의 출전과 골을 넣을지 여부에 초점이 모아졌다. 케인은 이런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화끈한 A매치 신고식을 치르며 잉글랜드 축구팬을 즐겁게 했다. 선발에서 제외된 케인은 후반전 '캡틴' 웨인 루니와 교체되며 마침내 A매치에 모습..
2015.03.28 -
'PK 실축' 루니 "마타에게 차게할 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웨인 루니[29, 잉글랜드]가 라이벌 리버풀전에서 실축한 페널티킥을 동료 후안 마타에게 양보하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했다. 루니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최고의 공격수다. 당연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금은 대표팀과 맨유에서 해결사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장직을 겸하며 리더로서의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맨유에서 통산 229골을 넣고 있는 루니도 리버풀의 홈구장 앤필드에만 가면 작아진다. 유독 골이 나오질 않는다. 지난 23일[한국시간]에 열린 경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루니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PK]를 실축하며 무득점 징크스를 이어갔다. 루니는 2005년 이후 10년 동안이나..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