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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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5호골' 아우크스, 리그 최종전서 완승...잔류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임대생' 지동원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등 위기에 놓여있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를 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는 18일[한국시간]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꼴찌 그로이터 퓌르트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3: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는 승점 33점을 획득하며 리그 1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간신히 강등을 피했다. 구자철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후반전 쐐기골을 작렬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지동원은 후반 30분 골문 구석을 가르는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팀의 잔류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구자철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준수한 ..
2013.05.19 -
'손흥민 12호골' 함부르크, 호펜하임에 4: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최근 골 침묵을 깨고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비상했다. 손흥민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함부르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호펜하임을 4:1로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3경기 만에 거둔 승리다. 이로써 함부르크는 올 시즌 대미를 연승으로 장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함부르크는 오는 18일 안방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상대로 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절정의 공격력을 과시했다. 경기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하던 손흥민은 전..
2013.05.12 -
'지동원 4호골' 아우크스, 슈투트가르트 3:0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우크스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를 물리치고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그 중심에는 지동원이 있었다.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는 27일[한국시간]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난적'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는 강등권 탈출 전망을 밝혔다. 아우크스는 여전히 리그 16위에 머물렀지만, 베르더 브레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하며 남은 시즌을 기대케 했다. 단짝 구자철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홀로 고군분투 중인 지동원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시즌 4호골을 작렬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뒤 2주 만에 터진 득점포다. 전..
2013.04.28 -
'지동원 2골' 아우크스, 프랑크푸르트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의 손흥민에 이어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도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는 15일[한국시간]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2:0로 제압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아우크스는 프랑크푸르트전 승리로 승점 27점을 확보하며 리그 16위에 올라 강등권 탈출의 청신호를 켰다. 2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결승골을 포함해 두 골을 기록한 지동원이었다. 지동원은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쳤다. 구자철이 부상 결장한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은 전반 28분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동원의 발을 떠..
2013.04.15 -
'지·구 듀오 활약' 아우크스, 호펜하임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지동원이 호펜하임을 상대로 함께 비상했다. 지동원은 선제골을 넣었고, 구자철은 결승골을 돕는 활약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이하 아우크스]는 23일[한국시간] 임풀스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2012-13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2:1로 홈팀 아우크스가 승리를 거뒀다. 5경기 만의 승리였다. 이날 아우크스의 승리 주역은 다름이 아닌 '축구 변방' 아시아에서 건너온 대한민국의 두 청년이었다. 바로 구자철과 지동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존재감을 알린 것은 '임대생' 지동원이다. 지동원은 호펜하임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이자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동료의 크로스를 ..
2013.02.24 -
'이적생' 박지성, 개막전 출격 대기...다른 선수는 글쎄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드디어 개막한다. 이번 여름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박지성은 스완지 시티와의 개막전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퀸즈 파크의 희망으로 떠오른 박지성이 스완지 시티와의 2012-13시즌 리그 1라운드 경기에 출격 대기 중이다. 박지성은 지난 7월 7년간 뛴 정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신천지' 퀸즈 파크로 전격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3년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고, 주장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박지성이 최고 명문 맨유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롭게 둥지를 튼 퀸즈 파크는 지난 시즌 겨우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 하위권 클럽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맨유에 버금..
2012.08.18 -
대한민국, 브라질전 앞두고 자신감 표출...과연 결과는?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삼바축구'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8강전에서 '축구종가' 영국을 격파한 대한민국은 오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다름 아닌 강력한 금메달 후보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이번 올림픽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고, 역시나 강했다. 대한민국으로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두려움은 없다. 오히려 의욕이 넘치고 있다. 먼저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과의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국전에서 연장전을 치른 탓에) 선수들은 다소 피곤한 상태다. 하지만, 다른 에너지는 높다. 체력적..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