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사레 프란델리(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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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델리 사퇴, 만치니-알레그리 등 차기 사령탑 물망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한 이탈리아가 팀을 이끄는 선장을 잃었다. 하루 빨리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유로 2016 예선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아왔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열린 우루과이와의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패한 뒤 "협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하며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태였지만, 저조한 월드컵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후임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차기 사령탑 내정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란델리 감독과 함께 이탈리아 축구협회 수장인 지안카..
2014.06.25 -
'탈락' 프란델리 감독 "협회에 사임 의사 전달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56]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우루과에 0:1로 졌다. 이 패배로 이탈리아는 조 3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회 연속 월드컵 예선 탈락이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끝에 2:1로 승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역시 이탈리아다는 찬사가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그러나 코스타리카, 우루과이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최악의 결과를..
2014.06.25 -
프란델리 감독 "우루과이전, 가장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56] 감독이 우루과이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탈리아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단두대 매치를 갖는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3차전 최고의 빅매치다. 16강 운명이 걸린 경기다. 지는 쪽은 무조건 탈락이다. 이탈리아는 골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어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목표는 승리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매운 어려운 경기다. 운명이 결정되는 경기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라고 입을 뗀 후 "내 축구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우리는 이기기 위한 기합을 넣고 있다"라며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계속해서 프란..
2014.06.24 -
프란델리 감독 "미래 결정된 것 없어...예선에 집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56, 이탈리아]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이후 퇴임한다는 보도를 일축하며 당장 앞으로 다가온 유럽 예선 2연전에만 온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은 최근 프란델리 감독이 내년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후임까지 거론했다. 현재 일본과 AC 밀란을 이끌고 있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등이 프란델리 감독 후임으로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프란델리 감독은 불가리아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의 미래에 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며 "지금은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 뭔가 결정을 내렸다면 정식 발표가 있을 것..
2013.09.06 -
프란델리 감독 "토티, 델 피에로도 브라질행 기회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내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 프란체스코 토티,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데리고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이탈리아는 개막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각오다. 일단 본선행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 B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16점[4승 2무]으로 조 선두레 올라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본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프란델리 감독은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의 선수 선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우선 그..
2013.08.20 -
프란델리 감독 "이탈리아, 오늘 정말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비록 승부차기에서 졌지만, 스페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스페인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6:7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면서 내심 기대하고 있던 결승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이탈리아는 다음달 1일 우루과이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경기 전 예상은 스페인의 우세였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이탈리아가 선전을 펼쳤다. 이탈리아는 스리백을 가동하며 역습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탈리아의 역습은 단순하면서도 날카로웠다. 전반전에는 여러 차례 스페인의 골문을 위협하며 골과 다름 없는 장면을 잇..
2013.06.28 -
프란델리 감독 "유로 복수? 그저 결승가는 게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맞붙는 스페인을 상대로 유로 결승전 완패에 대한 복수전을 펼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 이탈리아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스페인과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이탈리아가 이번 경기를 통해 스페인에 복수전을 벌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역시 이탈리아가 유로 2012 결승에서 자신들에게 당한 0:4 패배의 치욕을 씻기 위해 복수하는 자세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프란델리 감독은 아니었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복수전은 아니다"라고 운을 뗀 후 "우리의 목표..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