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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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유로 결승전, 생애 가장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에서 회복한 포르투갈의 베테랑 중앙 수비수 페페[33, 레알 마드리드]가 출격 준비를 마친 한편, 유로 결승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한국시간] 개최국 프랑스와 유로 2016 결승전을 갖는다. 열세의 포르투갈이지만, 우승을 향한 열망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12년 전 결승에서 우승에 실패했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포르투갈이다. 결승전을 앞두고 기분 좋은 소식도 들렸다. 부상으로 준결승에 결장했던 수비의 핵 페페가 복귀한 것이다. 페페는 허벅지 부상 여파로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최근 상태가 호전되어 출격 대기 중이다. 포르투갈로선 페페가 빨리 돌아오며 막강 공격진의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
2016.07.10 -
'퇴장' 페페 "포르투갈, 아직 희망은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대표팀의 간판 수비수 페페[31, 레알 마드리드]가 가나와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16강 진출을 강력히 원했다. 포르투갈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전면에 내세워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하지만, 2경기를 치른 결과는 참담했다. 독일과의 첫 경기에서는 수비수 페페의 퇴장 악재 속에 0:4로 완패했고, 승리가 절실했던 미국전에서는 간신히 2:2로 비겼다. 미국전 무승부로 포르투갈은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가나와의 최종전이 남은 상태지만, 예선 탈락이 유력하다. 그래도 일말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포르투갈이 가나에 대승을 거두고, 독일과 미국 경기에서 한 팀이 대패하는 것이다. 포르투갈이 16강에 오를 수 있..
2014.06.26 -
페페 "바란, 2년 내 최고 수비수로 성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29, 포르투갈]가 신예 라파엘 바란[19, 프랑스]에 대해서 엄청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극찬했다. 바란은 19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지만, 현재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로 활약하며 꾸준히 출전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1월[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경기 막판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작렬시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모습을 흐믓하게 지켜보는 이가 있었다. 바로 페페였다. 페페는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란은 무척이나 겸손하다. 그리고 가늠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2013.02.26 -
페페 "호날두, 모든 것 갖춘 완벽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페페[29, 포르투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를 완벽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한 뒤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데뷔 시즌에 33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고, 이후 매 시즌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호날두는 구단과 불화설을 겪으며 잠시 주춤한 때도 있었지만, 올 시즌 리그 24골을 포함해 총 37경기에 나서 37골을 넣었다. 경기당 한 골씩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어 호날두의 득점 행진은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페페는 데포르..
2013.02.23 -
페페 "챔스 결승에서 포르투와 만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페페[29,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친정팀 포르투와 만나길 희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포르투는 이번 시즌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 있다. 죽음의 D조에서 살아남으며 조 2위로 16강에 오른 레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강행을 다투는 중이고,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포르투갈 최고의 명문인 포르투는 역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A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포르투는 말라가[스페인]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페페는 포르투갈 방송 '안테나 1'과의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과 포르투의 맞대결이 성사되는 것이 나의 꿈이다. 포르투는 다른 빅클럽에 비해 떨어질지 모르지만, 훌..
2013.02.19 -
'개막전 부상' 페페, 슈퍼컵에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개막전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페페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5분을 뛰고 경기장을 빠져 나와야만 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전반 막판 상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공중볼을 걷어내려다 팀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하며 머리를 다쳤다. 페페는 응급처치 후 다시 경기에 투입됐지만, 전반전이 끝나고 라울 알비올과 교체됐다. 그리고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의료진에 따르면 페페는 검사 결..
2012.08.21 -
페페 "레알,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29,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실패에 크게 실망하는 한편, 남은 시즌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라 내심 결승 진출을 기대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보기 좋게 탈락하고 말았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만회했지만, 승부차기에서 무려 3명의 선수가 실축한 끝에 뮌헨에 3:1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페페는 경기가 끝나고 가진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팀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우린 최선을..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