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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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DF 라모스 "리그 우승, 포기해선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6, 스페인]가 동료들의 분발을 촉구하며 시즌 막판까지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리그 4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그 여세를 몰아 올 시즌 2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뜻하지 않은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레알은 리그 17경기를 치른 바르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현재 3위를 달리는 중이다. 선두 바르샤와의 간격은 무려 승점 16점 차다. 바르샤가 남은 시즌 동안 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는 이상 레알로선 우승이 어렵다. 일각에서는 이미 레알의 우승 꿈..
2013.01.04 -
페드로 "네이마르가 바르샤에 적합하다고? 글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에서 페드로 로드리게스[25, 스페인]가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를 향해 경계심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 언제 잡힐지는 모르지만, 네이마르는 이적이장의 최대어로 손꼽힌다. 유럽 진출설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주변에서 바르샤행을 적극 추전하고 있어 네이마르가 바르샤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산토스에서 네이마르를 지도하고 있는 무리시 라말요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보다 바르샤에 어울리는 선수다"라고 말했고, 그의 아버지 역시 "바르샤의 축구 스타일이 네이마르와 흡사하다"라며 아들의 바르샤행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2013.01.04 -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못해도 괜찮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오는 7일 열리는 FIFA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무려 46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정상에 올려놓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유로 2012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포르투갈을 4강에 진출시켰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호날두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고, 생애 두 번째[이하 전신 포함] 수상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수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라이벌 메시의 4연속 수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메시는 2012..
2013.01.03 -
아틀레티코 CEO "팔카오 거취는 여름에 결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현 소속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여름, 포르투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팔카오는 프리메라리가 데뷔 시즌 24골을 넣은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폭발시키며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유럽의 다수 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두 갑부 클럽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팔카오에게 끈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지역 라이벌은 레알 마드리드도 공격력 강화를 위해 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팔카오가 조만간 아틀레티코를 떠나 우승 경쟁력을 갖춘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
2012.12.31 -
이니에스타 "바르샤 천하,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스페인]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거침없는 질주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명실상부한 현존 세계 최강 클럽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하에 2008-09 시즌을 시작으로 3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등극했고, 그 기간 중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도 무려 두 차례나 들어올리며 천하를 호령했다. 지난 시즌에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리그 우승을 내준 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첼시에 패하며 바르샤의 독주가 허망하게 끝나는 듯했지만, 그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바르샤는 감독 교체 후 새롭게 맞이한 올 시즌 승승장구하며 리그에서 무패 성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도 순항 중이다..
2012.12.29 -
바르샤, 빌로노바 대신 루라 코치 체제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나게 된 티토 빌라노바[44, 스페인] 감독의 빈자리를 호르디 루라[45, 스페인] 수석코치로 메울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라 코치가 감독 대행직을 수행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루라 코치는 빌라노바 감독이 복귀하기 전까지 '최강' 바르샤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잘 나가고 있던 바르샤가 갑작스럽게 감독을 교체(?)하게 된 이유는 사령탑 빌라노바 감독의 건강에 문제 때문이다. 빌라노바는 최근 귀밑샘에 종양이 발견됨에 따라 수술이 불가피해졌고, 결국 당분간 지휘봉을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재발했다. 이..
2012.12.20 -
바르샤, '에이스' 메시-사비-푸욜과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팀의 간판인 세 마리의 토끼를 잡아두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32, 스페인] 그리고 주장 카를레스 푸욜[34, 스페인]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바르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메시는 현 계약 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 따라서 메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018년 6월까지 바르샤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25살의 나이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연일 수 많은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메시가 앞으로..
201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