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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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호날두 "레알에서 행복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타 비고와의 국왕컵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포함, 혼자 3골을 몰아넣었다. 2경기 연속골이자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모두 날려버리는 해트트릭이다. 호날두의 득점포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합계 5:2로 셀타 비고를 꺾고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완벽했다. 우린 좋은 시작을 했고, 2분 만에 선제골도 넣었다. ..
2013.01.10 -
레알, 셀타 비고 완파하고 국왕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셀타 비고를 물리치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에 안착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1차전 1:2 패배를 만회하며 합계 5:2로 승리, 셀타 비고를 제치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8일,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라이벌 리오넬 메시에 밀려 발롱도르 수상을 하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셀타 비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그날의 아쉬움을 달랬다. 1차전 패배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레알은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셀타 비고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
2013.01.10 -
페드로 "메시, 역사상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25, 스페인]가 최근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운 팀 동료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에게 박수를 보냈다. 메시는 지난 2012년 한 해 91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통산 4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발롱도르를 4년 연속 수상한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메시는 또 요한 크루이프[3], 미셸 플라티니[3], 마르코 반 바스텐[3]과 같은 전설적 선수를 제치고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로 우뚝섰다. 이에 페드로는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발롱도르 수상은 그에게 큰 기쁨일 것이다. 메시는 역사상..
2013.01.09 -
팔카오 "이탈리아에 좋아하는 팀 있어" 세리에 A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요즘 유럽 축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단연 스페인 아틀레티모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다. 이런 그가 이탈리아에 좋아하는 팀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세리에 A 무대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팔카오는 2011년 포르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시즌 리그 24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고 있는 중이다. 이에 팔카오를 향한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팔카오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
2013.01.09 -
레알 DF 마르셀루 "호날두, 환상적인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마르셀루[24, 브라질]와 세르히오 라모스[26, 스페인]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함에 따라 실망하고 있을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감쌌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안겨준 데 이어 유로 2012에서도 포르투갈을 4강으로 이끌었다. 그러면서 충분히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호날두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끝내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대신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4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호날두는 메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2년 연속 2인자에 머물렀다. 이..
2013.01.09 -
레알 마드리드, 난타전 끝에 소시에다드에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새해 첫 경기부터 고전한 끝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간신히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7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3으로 승리했다. 진땀승이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레알은 3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간격도 그대로 유지했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16점 차이다. 홈팀 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레알은 전반 2분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했지만, 전반 6분 안토니오 아단 골키퍼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단 골키퍼는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범해 레..
2013.01.07 -
바르샤, 더비전에서 에스파뇰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2013년 새해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에스파뇰과의 더비 매치에서 완승을 거두고 파죽의 리그 10연승을 질주했다.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복귀한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바르샤는 7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4: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경기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홈팀 바르샤가 전반에만 무려 4골을 집중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것이다. 원정팀 에스파뇰은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바르샤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