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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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 끝났다' 바르샤, 소시에다드에 2:3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패 우승에 도전했던 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첫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에 2:3으로 역전패했다. 바르샤의 리그 첫 패배다. 이로써 바르샤는 19경기[18승 1무] 연속 이어오던 리그 무패 행진에 종지부를 찍게 됐고, 그와 함께 무패 우승의 꿈도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리그 우승 전망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바르샤는 비록 소시에다드전에서 승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으나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여전히 리그 선두에 ..
2013.01.20 -
바르샤, 국왕컵 8강전서 말라가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독주 중인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서는 탈락의 기로에 섰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8강전 1차전에서 말라가와 2:2로 비겼다. 경기 막판에 내준 추가 실점이 뼈아팠다. 이번 무승부로 바르샤는 4강 진출에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됐다. 바르샤는 원정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하거나 3:3 이상의 무승부를 거둬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말라가를 3:1로 꺾었던 바르샤는 이날 경기가 홈에서 치러졌던 만큼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반전부터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바르샤는 전반 24분 ..
2013.01.17 -
레알, 국왕컵 8강 1차전서 발렌시아에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발렌시아를 꺾고 스페인 국왕컵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고,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4강에 나갈 수 있게 된다. 경고 누적 징계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루마 모드리치 등을 선발 기용한 레알은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잇따라 선보이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첫 골은 전반 37분에 나왔다. 사미 케디라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2013.01.16 -
디 마리아 "발렌시아, 만만한 상대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4, 아르헨티나]가 스페인 국왕컵 8강전을 앞두고 상대 발렌시아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발렌시아와 2012-13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 경기를 갖는다. 리그에서 1위 바르셀로나[55점]와의 격차가 승점 18점으로 크게 벌어지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짐에 따라 레알은 남은 시즌 국왕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타이틀을 노리고 있고, 때문에 컵대회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발렌시아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이에 디 마리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대신해 경기 전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그들은 승리를 목표로..
2013.01.15 -
시메오네 감독 "사라고사전에서 좋은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2, 아르헨티나] 감독이 레알 사라고사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티아구와 라다멜 팔카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레알 사라고사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새해 첫 승을 신고했고, 리그 2위 자리도 계속 고수했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지만, 3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간격은 승점 7점 차로 벌렸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전은 거의 완벽했다. 상대 진영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펼쳤고, 공격진들은 깊이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라고 ..
2013.01.14 -
바르셀로나, 말라가에 3:1 승리...메시 8경기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말라가를 물리치고 또 1승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4일[한국시간] 라 로살레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리그 12연승을 내달리며 무패 우승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바르샤는 리그 19경기에서 18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4연속 발롱도르 수상자 메시는 1골 2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중 컵대회[국왕컵]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메시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바르샤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해결사는 역시나 메시였다. 메시는 상대 수비수의 백..
2013.01.14 -
차포 뗀 레알, 리그 '최하위' 오사수나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오사수나와 무승부를 거두며 역전 우승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사수나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될 운명에 놓였다. 지금은 15점 차이지만, 바르셀로나가 말라가전에서 승리한다면 간격은 최대 18점으로 늘어날 수 있다. 해가 바뀐 후에도 레알의 우슨 가능성은 높아지지 않고 있다. 레알은 이날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수비수의 핵인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 등이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호날두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라모스는 국왕..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