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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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뉴캐슬 꺾고 선두 탈환...맨시티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당 아자르의 활약을 앞세워 뉴캐슬을 가볍게 제압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첼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첼시는 앞선 경기서 리버풀에 완패한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패한 뉴캐슬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혼자 3골을 몰아넣은 에당 아자르다. 아자르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캐슬전에서 3골을 추가한 아자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사무엘 에투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윌리안, 아자르, 오스카 등..
2014.02.09 -
'1위' 아스날, 리버풀에 1:5 완패 수모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날이 맨체스터 시티전[3:6, 패배]에 이어 또 한 번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리버풀에 4골 차의 충격패를 당했다. 아스날은 8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 1:5로 졌다. 전반에만 무려 4골을 실점했다. 후반전 미켈 아르테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은 없었다. 경기는 이변 없이 홈팀 리버풀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경기 전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 리버풀전 대패로 3위까지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승리한 리버풀은 승점 50점 고지를 돌파하며 다시금 우승 경쟁에 뛰어..
2014.02.09 -
'아게로 2골' 맨시티, 더비서 맨유 4:1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후임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첫 맨체스터 더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4:1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1점을 확보한 맨시티는 토트넘, 아스날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랐다. 맨시티의 '히어로' 세르히오 아게로는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더비전 승리의 주역이 됐고, '이적생' 알바로 네그레도와 헤수스 나바스는 나란히 도움을 기록해 팀이 승리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반면, '해결사'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결장한 맨유는 ..
2013.09.23 -
윌리안 "첼시에서 활약해 월드컵 나가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첼시로 이적한 측면 공격수 윌리안[25, 브라질]이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윌리안은 지난 시즌까지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뛰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로 팀을 옮겼다. 당초 토트넘행이 유력했지만, 첼시로 이적하며 마침내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할 수 없다는 그다. 바로 2014년 개최되는 브라질 월드컵 때문이다. 윌리안은 첼시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첼시로 이적하자 마자 또 하나의 꿈이 생긴 셈이다. 윌리안은 브라질 언론 '스포르TV'와의 인터뷰에서 "최종 엔트리 23인에 들어가 월드컵에서 뛰는 ..
2013.09.06 -
'아스날 복귀' 플라미니 "집에 돌아온 것 같아"
[팀캐스트=풋볼섹션] 5년 만에 다시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게 된 마티유 플라미니[29, 프랑스]가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다면서 친정팀 복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플라미니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 AC 밀란에서 방출이 됐다. 그리고 지난달 아스날에 재입단을 했다. 밀란에서 방출을 당한 후 아스날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던 플라미니는 올여름 선수 영입에 난항을 겪던 아스날의 제안을 받고 복귀를 결정, 다시금 '거너스[아스날 애칭]'의 일원이 됐다. 지난 주말에는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플라미니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의 경기에 전반 막판 교체로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13.09.06 -
'이적설' 나니, 맨유서 계속 뛴다...5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 루이스 나니[26, 포르투갈]가 숱한 이적설을 뒤로하고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5년 더 머무르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니와 5년 재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나니는 오는 2018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예상하지 못했던 장기계약이다. 나니는 재계약 후 "맨유에서 뛰는 것은 최고의 경험이다. 여기 처음 왔을 때,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며 매 시즌 우승컵을 거머쥐고 싶다. 감독님은 나에게 믿음을 보여줬고, 앞으로 팀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2013.09.06 -
포돌스키 "외질, 아스날에 완벽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카스 포돌스키[28, 독일]가 앞으로 아스날에서 함께 뛰게 된 메수트 외질[24, 독일]에 대해 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스날은 올여름 '빅 사이닝'을 단행하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이적시장 막바지까지의 성과는 형편이 없었다. 야야 사노고와 마티유 플라미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것이 전부였다. 스타급 선수의 입단을 학수고대하던 팬들은 실망을 넘어 크게 분노했다. 이런 팬들의 반응에 정신을 차린 것일까? 아스날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적인 미드필더 중 하나인 외질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외질을 데리고 오는 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약 2,00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5,000만 유로[약 725억 원]를 썼다..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