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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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그리니 감독 "맨시티, 공격수 더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신임 사령탑 마누엘 페예그리니[59, 칠레] 감독이 공격진을 비롯해 다른 포지션에도 자원이 더 필요하다며 추가 영입 의사를 밝혔다. 무관의 수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시즌 종료 후 로베르토 만치니 후임으로 페예그리니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돌입했다. 지난달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와 헤수스 나바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카를로스 테베즈, 루케 산타 크루스, 콜로 투레 등이 팀을 완전히 떠나면서 생겨난 공백을 메워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맨시티는 현재 최전방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가 세르히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 단 두 명에 불과하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
2013.07.11 -
'캡틴' 제라드 "리버풀, 4위 진입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가 지난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는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팀을 잘 이끌고 있다며 빅4 진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이다. 하지만, 지난 몇 시즌 동안 부진을 거듭하며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도 지역 라이벌 에버튼에 밀리며 리그 7위라는 조저한 성적을 냈다.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한지도 벌써 4년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다음 시즌은 물론이고 향후 몇 년간은 리버풀이 실패를 거듭할 것이라는 냉정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리버풀은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꾸준히 선수 영입을 했음에도 좀처럼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는 못하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2013.07.09 -
맨시티 '주장' 콤파니 "목표는 무조건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수비수이자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27, 벨기에]가 우승을 목표로 다음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우승을 내주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일찌감치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컵대회에서도 부진은 계속됐다. 맨시티는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고, 결승까지 진출한 FA컵에서는 위건에 덜미를 잡혔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단 한 개의 우승컵도 들어올리지 못한 채 지난 시즌을 마쳤다. 이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시즌 막바지에 경질됐고, 맨시티는 시즌 종료 후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맨시..
2013.07.09 -
'복귀' 아넬카 "잉글랜드에서 경력 끝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웨스트 브롬위치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된 니콜라스 아넬카[34, 프랑스]가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선수 경력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아넬카는 지난해 1월, 첼시를 떠나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해 감독 겸 선수로 활약했다. 그리고 유벤투스 임대 생활을 거친 뒤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그동안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 11개 구단에서 뛴 바 있는 아넬카는 현역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12번째 클럽으로 웨스트 브롬위치를 택했다. 아넬카는 웨스트 브롬위치와 1년 옵션이 들어간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아넬카는 웨스트 브롬위치 입단 확정 후 언론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에서 내 경력을 끝낼 것이다"라고 공언한 후 "웨스트 브롬위치에 오게 되..
2013.07.06 -
모예스 감독 "루니, 맨유 떠나지 않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신임 감독이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루니는 지난 시즌을 막바지에 이적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좁아진 팀내 입지와 껄끄러운 관계의 모예스 감독이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내정되면서 루니의 이적설은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그동안 라이벌 첼시를 비롯해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클럽과 연결되며 올여름 정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를 누비는 루니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모예스 감독이 5일[이하 현지시간] 취임 후 가진 첫..
2013.07.06 -
'전설' 긱스, 새 시즌 앞두고 '플레잉 코치'로 변신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다음 시즌부터 지도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플레잉 코치직을 수행하게 된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를 플레잉 코치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긱스는 다음 시즌 선수로 뛰면서 새로 부임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 임무까지 수행한다. 모예스 감독은 "긱스가 플레잉 코치직 제안을 수락해줘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엄청난 경력은 큰 꿈을 품고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긱스의 플레잉 코치 변신은 그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긱스의 앞으로 활약을 기대했다. 긱스는 "..
2013.07.04 -
체흐 "루니, 첼시에 오면 환영받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31, 체코] 골키퍼가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에게 팀을 옮기라고 잔뜩 바람을 넣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대대적인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20년 넘게 지휘봉을 잡았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취임했고, 선수들의 이적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 그 중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루니다. 루니는 수년간 맨유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해왔다. 하지만, 껄끄러운 관계의 모예스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루니 역시 과거에 비해 팀내 비중이 적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이적할 수 있다는 ..
201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