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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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도움' QPR, 빌라에 역전패...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아스톤 빌라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퀸즈 파크는 17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퀸즈 파크는 최근 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으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퀸즈 파크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바비 자모라의 슈팅이 빌라의 브래드 구잔 골키퍼에 다리에 맞고 나오는 것을 저메인 제나스가 밀어넣으며 먼저 균형을 깨뜨렸다. 이후 퀸즈 파크는 위협적인 공격으로..
2013.03.17 -
맨시티, 에버튼에 0:2 완패...맨유 추격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튼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역전 우승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튼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를 승점 12점 차를 그대로 유지한 채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앞으로 9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맨시티의 리그 2연패 실현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 세르히오 아게로와 야야 투레가 빠진 가운데 에딘 제코, 다비드 실바, 카를로스 테베즈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꾸린 맨시티는 에버튼을 상대로 예상 외의 고전을 거듭했다.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어려운 경기..
2013.03.16 -
맨유, FA컵 8강서 첼시와 공방 끝에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 FA컵 8강서 비기며 재경기를 갖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첼시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와 첼시는 4강 진출을 놓고 다시 한 번 격돌한다. 홈팀 맨유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맨유는 전반 4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에르난데스는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첼시에 일격을 가했다. 맨유는 이후 공세를 이어가며 찬스를 만들었고, 전반 11분 추가골을 넣으며 첼시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웨인 루니가 찬 프리킥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3.03.11 -
루이스 "오스카, 좀 더 자신감 가져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5]가 같은 브라질 출신의 동료 미드필더 오스카[21]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스카는 지난해 여름 첼시에 입단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임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과 현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으로부터 꾸준히 중용을 받아오며 리그 25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총 43경기에 나서 9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시즌 치고는 뛰어난 활약이다. 하지만, 루이스는 아직 오스카의 활약상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루이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오스카를 돕고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다. 오스카는 자신의 플레이를 믿어야 한다. 그러면 (첼시에서의 생활이)..
2013.03.07 -
라이언 긱스,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전 대업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서며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전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백전노장' 긱스는 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 경기를 통해 긱스는 공식전 1,0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팀이 레알 마드리드에 1:2로 역전패를 당해 16강에서 탈락한 것이 크게 아쉽지만, 긱스는 통산 1,000경기 출전의 기록을 세운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긱스는 지난 1990-91시즌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20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2013.03.06 -
만치니 감독 "남은 경기서 계속 이겨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아스톤 빌라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역전 우승을 위해선 앞으로 남은 경기서도 계속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5일 새벽[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카를로스 테베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을 다시 승점 12점 차로 좁히며 리그 2위를 지켰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아주 희박하지만,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만치니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력이..
2013.03.05 -
토트넘, 라이벌 아스날 꺾고 리그 3위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방에서 지역 라이벌 아스날을 격파하고 다시 3위에 오르며 프리미어리그 빅4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4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을 2: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하루 만에 첼시에 빼앗긴 리그 3위 자리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리그 연승 기록도 4경기로 늘렸다. 반면, 아스날은 토트넘전 패배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4위 첼시와는 승점 5점 차다. 큰 격차는 아니지만, 빅4 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스날은 토트넘과 첼시를 쫓기 바쁜 데 에버튼, 리버풀 등도 따돌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남은 시즌 아스날의 분발이 요구된다. 이번 ..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