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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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리네커 "오웬, 英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게리 리네커[52]가 최근 현역 은퇴를 발표한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3, 스토크 시티]에 대해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였다고 극찬하며 그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웬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은퇴 소식을 전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나는 은퇴한다"라고 선언한 뒤 "그동안 축구선수로 이뤘던 많은 경험들은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할 적기라고 생각했고, 내가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많은 감독 및 동료, 팬 그리고 나의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작별 인사를 고했다. 오웬은 1997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리버풀 1군에 합류해 이후 8년 간 팀의 간판 공격수로 뛰며 총 297경기에 출..
2013.03.20 -
'원더보이' 오웬, 그라운드 떠난다...은퇴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작은 거인' 마이클 오웬[33, 잉글랜드]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오웬은 자신의 개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라고 운을 뗀 뒤 "나는 축구 선수로 많은 경험을 했고, 그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판단이 들었다"라며 은퇴를 결정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선수로 뛸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감독 및 동료, 그리고 팬들이 없었다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유스팀을 거쳐 지난 1997년 3월 정식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오웬은 이후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꾸..
2013.03.19 -
뉴캐슬 감독 "맥마나만의 태클은 끔찍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파듀 감독이 수비수 마사디오 아이다라에게 살인태클을 시도한 위건 미드필더 칼럼 맥마나만의 거친 플레이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뉴캐슬은 18일[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뉴캐슬은 리그 13위에 머물렀고, 강등권 위험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수비수까지 잃었다. 전반 13분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대신 교체 출전한 아이다라마저 상대의 무자비한 태클에 고통을 받으며 들것이 실려나가야만 했다. 아이다라를 그라운드에 쓰러뜨린 선수는 위건의 맥마나만이다. 맥마나만은 볼을 걷어내려다 그만 아이다라의 무릎을 향해 태클을 시도하게 됐고, 아이다..
2013.03.18 -
베니테즈 감독 "램파드, 정말로 대단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팀의 간판 미드필더인 프랭크 램파드[34, 잉글랜드]를 극찬하며 그의 200번째 득점을 축하했다. 첼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램파드의 선제골과 에당 아자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3위를 재탈환하며 순위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팀을 승리로 이끈 '백전노장' 램파드는 전반 19분 아자르의 도움을 받아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자르가 절묘하게 올려준 로빙 패스를 멋진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상대의 골망을 출렁였다. 이 골은 램파드가 첼시에서 넣은 개인 통산 200번째 득점이다. 램파..
2013.03.18 -
첼시, 웨스트 햄 2:0 완파...토트넘 제치고 리그 3위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리그 3위를 탈환하며 빅4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 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토트넘[54]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3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해 12월 웨스트 햄에 당한 역전패를 완벽하게 설욕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뎀바 바를 웨스트 햄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한 가운데 첼시는 '백전노장' 프랭크 램파드를 비롯해 에당 아자르, 빅터 모제스, 후안 마타 등을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시켰다. 이에..
2013.03.18 -
맨유, 레딩에 1:0 승리...리그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레딩을 꺾고 리그 선두를 유지하며 통산 20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레딩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에버튼에 덜미를 잡힌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5점 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리그 우승 전망도 더욱 밝혔다. 맨유는 앞으로 승점 13점만 더 추가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루니, 애쉴리 영, 라이언 긱스 등이 선발 출전한 맨유는 전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원정팀 레딩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선..
2013.03.17 -
아스날, 스완지 2:0 완파...리버풀은 승격팀에 대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탈락하며 남은 시즌 오로지 빅4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입장인 아스날이 '난적' 스완지 시티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제압하고 리그 4위 첼시를 맹추격했다. 아스날은 이번 스완지전 승리로 승점 50점대 고지에 오르며 첼시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올 시즌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스완지는 이날 경기에서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스완지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패배의 아품을 겪어야 했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