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
퍼거슨 감독, 해트트릭 기록한 카가와 극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카가와 신지[23, 일본]를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맨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를 간격을 승점 15점 차로 크게 벌리며 우승 전망을 더욱 밝혔다. 노리치전에서 맨유의 승리를 이끈 이는 다름이 아닌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다. 부상 복귀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던 카가와는 노리치전에 선발 출전해 혼자 세 골을 몰아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 잠시 잊혀졌던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2013.03.03 -
갈 길 바쁜 첼시·리버풀, 리그 경기서 나란히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 리그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첼시와 리버풀이 나란히 주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씩을 챙겼다. 첼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뎀바 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52점을 확보하며 토트넘[51점]을 제치고 다시 리그 3위에 복귀했다. 경기는 첼시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첼시는 주중 FA컵에서 휴식을 취한 뎀바 바와 프랭크 램파드, 애쉴리 콜 등을 선발 기용하며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경기를 압도했다. 전반 28분에는 선제골까지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뎀바 바가..
2013.03.03 -
'카가와 해트트릭' 맨유, 노리치 시티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카와 신지의 활약을 앞세워 노리치 시티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카가와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15점 차로 크게 벌리며 변함없이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카가와였다. 카가와는 결승골을 포함 무려 3골을 폭발시키며 노리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카가와는 프리미어리..
2013.03.03 -
'박지성 도움' 퀸즈 파크, 사우샘프턴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리그 세 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퀸즈 파크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제압했다. 지난 1월 첼시를 꺾은 뒤 60일여 만에 거둔 승리다. 이날 승리로 퀸즈 파크는 3승 11무 14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갖게 됐다. 최근 2군 경기에 출전하며 전력외 선수로 분류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던 박지성은 사우샘프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 32분에는 제이 보스로이드의 결승 추가골을 어시..
2013.03.03 -
긱스, 내년에도 현역으로...맨유와 1년 계약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9, 웨일즈]가 은퇴 시기를 1년 더 미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와 1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긱스는 2014년 6월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긱스에 대해 무슨 칭찬이 더 필요하겠냐"면서 "그는 환상적인 선수고 또 매우 인간적이다. 긱스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면이 그렇다"라고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긱스를 극찬했다. 계속해서 "긱스는 그 누구보다도 큰 열정을 갖고 있다. 매 경기마다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고, 23년째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하고 ..
2013.03.02 -
'대세남' 베일, EPL 2월의 선수에 선정...통산 세 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월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이 2월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일은 지난해 1월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한 번 이달의 선수에 오르며 통산 세 번째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베일은 2월 한 달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3경기에 출전해 5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연승 행진을 견인했다. 뉴캐슬과 웨스트 햄을 상대로는 각각 후반 막판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멀티골을 작렬해 팀에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특히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넣어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 시..
2013.03.02 -
아게로 "리그 우승 가능하다고 믿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4, 아르헨티나]가 여전히 리그 우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야말로 극적인 우승을 일궈내며 잉글랜드 챔피언에 올랐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자신있게 이번 시즌 2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리그 11경기를 남겨둔 현재 맨유에 승점 12점 차로 뒤처져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맨시티의 리그 우승 전망을 어둡게 내다보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맨시티의 선수들은 예외다. 아게로 역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잃지 않았다. 아게로는 영국..
201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