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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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수아레즈, 강력한 PFA 올해의 선수 후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26, 브라질]가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즈[26, 우루과이]에 대해 PFA 올해의 선수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그라운드 위에서의 거친 언행으로 자주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선수 중 하나지만, 축구 실력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출중하다. 화려한 개인기와 득점력, 여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승부근성까지 겸비한 세계적인 공격수다. 이러한 재능을 앞세운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리그 18골을 포함해 총 38경기에 나서 25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리버풀에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이다. 그러면서 수아레즈는 PFA ..
2013.03.01 -
빅터 모제스 "FA컵, 첼시에 중요한 대회"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측면 공격수 빅터 모제스[22, 나이지리아]가 미들스브로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한 것을 매우 기뻐하며 중요한 대회라고 강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첼시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FA컵 16강에서 하미레스와 모제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챔피언십[2부] 소속의 미들스브로를 2:0으로 물리치고 8강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FA컵 8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다만, 8강전 상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점에서 우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모제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컵은 우리에게 중요하다. 첼시는 올 시즌 이미 여러 대회에서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때문에 F..
2013.03.01 -
카소를라 "토트넘, 단순한 지역 라이벌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토트넘과의 경기가 단순한 지역 라이벌 매치를 넘어서 순위 경쟁에 매우 중요한 일전이라고 강조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아스날은 리그 28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벌인다. 아스날은 사실상 올 시즌에도 무관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기 때문에 남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에 들어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따라서 리그 5위 아스날로선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다. 결코 물러설 수 없다. 이는 토트넘 역시 마찬가지다.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두 팀의 리그 순위는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에 카소를라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통해 "우리는 이번 토트넘과의 라이벌전이 얼마나..
2013.03.01 -
첼시, 미들스브로 꺾고 FA컵 8강행...맨유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첼시가 챔피언십[2부]의 미들스브로를 제치고 FA컵 8강행에 성공했다. 첼시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미들스브로를 2:0으로 꺾고 가장 늦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하미레스와 빅터 모제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첼시의 승리를 견인했다. 후안 마타, 애쉴리 콜, 프랭크 램파드, 뎀바 바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첼시는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나단 아케, 라이언 버틀란드, 오스카 등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며 미들스브로와 맞섰다.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첼시가 근소한 차이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과거 프리미어..
2013.02.28 -
퍼디난드 "베일, 아직 호날두 비교 대상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 잉글랜드]가 연일 계속되는 활약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베일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베일은 현재 리그 15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비단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포퍼먼스도 대단하다. 베일은 자신의 장기인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왼발 킥력을 앞세워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언론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까지 그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토트넘과 맞붙었던 웨스트 햄의 조 콜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월드 클래스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
2013.02.28 -
월콧 "벵거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변함없는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며 남은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지난 시즌까지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르 지루, 산티 카소를라 등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어둡다. 리그컵과 FA컵에서는 하위 리그 클럽에 잇따라 덜미를 잡히며 줄줄이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우승은 고사하고 4위 진입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챔피언스리그도 예외는 아니다. 간신히 조별 예선은 통과했지만, 16강에서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홈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한 것이다. 때문..
2013.02.27 -
에버튼, 3부 올덤 완파하고 FA컵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이 리그 1[3부] 소속의 올덤 애슬레틱을 가볍게 물리치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에버튼은 27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 재경기에서 올덤을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고 뒤늦게 8강에 합류했다. 에버튼은 8강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위건과 격돌한다. 앞선 올덤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에버튼은 이날 니키차 옐라비치, 케빈 미랄라스, 스티븐 피에나르, 레온 오스만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전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다. 그 결과 에버튼은 이른 시간에 연속골을 뽑아내며 먼저 승기를 잡았다. 에버튼은 전반 15분 케빈 미랄라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34분 추가골을 넣으며 2골 차로 여유있게 앞서 나..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