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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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아스날·맨시티, 올 여름 줄줄이 감독 교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들의 감독 교체가 동시에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사령탑 교체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비롯해 유럽 챔피언인 첼시와 아스날이다. 특히 첼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떠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어 내년 시즌부터는 새로운 감독이 팀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와 아스날도 배제할 수 없다. 먼저 첼시의 신임 사령탑 후보로 물망에 오른 인물로는 현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인 조세 무리뉴 감독과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말라가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 등이 있..
2013.02.23 -
월콧 "벵거 감독은 아스날에 이상적인 지도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거듭되는 부진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를 지지하며 무한한 신뢰를 나타냈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 간판 공격수였던 로빈 반 페르시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대신 독일 출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와 프랑스 리그 1 득점왕 올리비에르 지루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시즌 초반에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아스날은 시즌이 계속될 수록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다. 시즌 성적이 이를 잘 대변하고 있다. 아스날은 7년간 이어오고 있는 무관 징크스를 깨기 위해서 컵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리그컵과 FA컵에서 모두 하위 리그 클럽에 잇따라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의 ..
2013.02.21 -
기성용 "팬들 위해서라도 컵대회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기성용[25, 대한민국]이 리그컵 결승에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스완지 시티는 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 상대는 4부 리그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8위를 달리는 중인 스완지는 리버풀, 첼시와 같은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리그컵 결승에 진출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여름 스완지로 이적한 기성용은 잉글랜드 진출 1년도 채 안되서 우승 감격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하게 됐다. 이에 기성용은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
2013.02.21 -
월콧 "뮌헨전 패배 잊고 리그에 집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이제는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만큼이나 리그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스날은 26라운드 현재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4위 토트넘과는 승점 4점 차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뮌헨전 패배로 실망할 겨를이 없다. 월콧도 같은 생각..
2013.02.21 -
콜로 투레 "시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승 열망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콜로 투레[31, 코트디부아르]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수 없다며 프리미어리그든 FA컵이든 우승하겠다고 밝히며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도전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부진에 허덕이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무려 승점 12점 차다. 때문에 맨시티의 리그 우승 전망은 시즌 초반과 비교해 많이 어두워진 상태다. 궁여지책으로 현재는 FA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다. 당초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지만, 보기 좋게 2년 연속 예선 탈락했다. 리그컵 우승 꿈도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면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경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투레는 영국 일간지 '데..
2013.02.19 -
퍼거슨 감독 "레딩전 승리는 나니의 활약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레딩전 승리의 주역으로 교체 출전한 루이스 나니[26, 포르투갈]를 꼽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레딩을 상대로 맞아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안착한 맨유는 첼시와 미들스브로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전반 막판까지 레딩에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던 맨유는 부상을 당한 필 존스 대신 투입된 나니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후 공격력이 살아났고, 맨유는 후반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나니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유에 두..
2013.02.19 -
'나니 1골 1도움' 맨유, 레딩 꺾고 FA컵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딩을 물리치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레딩에 2:1의 승리를 거두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맨유는 미들스브로와 첼시의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로빈 반 페르시를 비롯해 웨인 루니,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난드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맨유는 레딩을 맞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막판 필 존슨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하지만, 존슨의 부상은 오히려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던 맨유에 전화위복이 됐다. 존슨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루이스 나니가 활약..
201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