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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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스완지, 기적 아닌 실력으로 챔피언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종가' 잉글랜드의 축구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그컵[캐피탈원컵] 우승을 일궈내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브래드포드 시티[4부]에 5:0으로 완승했다. 나단 다이어와 조나단 데 구즈만이 각각 두 골씩을 터뜨렸고, 팀의 간판 공격수 미추가 한 골을 넣으며 스완지의 첫 리그컵 우승을 견인했다. 중앙 수비수로 깜짝 선발 출전했던 기성용도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비롯해 조 앨런, 길피 시구르드손 등과 같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떠남에 따라 스완..
2013.02.25 -
스완지, 브래드포드 꺾고 사상 첫 리그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올 시즌 첫 번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 시티는 브래드포드 시티를 꺾고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우승을 차지했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서 4부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를 5:0으로 대파하고 우승 영광을 누렸다. 스완지의 역사상 첫 리그컵 우승이다. 지난해 셀틱을 떠나 스완지로 이적했던 기성용은 데뷔 시즌에서 컵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기성용은 미드필더가 아닌 다소 낯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불안한 모습은 전혀 없었다. 기성용은 게리 몽크와 교체되기 전까지 62분을 뛰며 애쉴리 윌리엄스와 함께 스완지의 수비를 책임졌고, 팀의..
2013.02.25 -
맨시티, 첼시 2:0 격파...우승 불씨 살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맨체스터 시티가 '난적' 첼시를 제압하고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갖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3위 첼시를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전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벌어진 간격을 승점 12점으로 좁히며 다시 추격에 나섰다. 반면, 패한 첼시는 3위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맨시티전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며 불안한 3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맨시티는 독기를 품은 듯 첼시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맹공..
2013.02.25 -
'카소를라 2골' 아스날, 빌라에 승리하며 연패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스날이 안방에서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에 성공, 빅4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2: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FA컵과 챔피언스리그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고, 4위 토트넘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 입단한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는 빌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겨울 이적생 나초 몬레알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아스날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
2013.02.24 -
'하파엘 결승골' 맨유, 꼴찌 QPR 꺾고 리그 4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꼴찌'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완파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더욱 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4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퀸즈 파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4연승을 질주했고,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5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홈팀 퀸즈 파크는 이번에도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충분한 휴식 후 맨유전에 나선 퀸즈 파크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패배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고, 윤석영은 명단에서 제외되며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2013.02.24 -
만치니 감독 "첼시전 패하면 우승 경쟁 끝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끝날 수 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짜릿한 우승을 일궈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선두 다툼을 벌이며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맨유와의 격차가 커졌다. 1위 맨유에 승점 12점 차로 뒤져 있는 맨시티다. 현재로선 맨시티의 2연속 리그 우승 전망은 매우 어둡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로 예정된 27라운드에서 부담스러운 첼시를 만나게 됐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우승 레이스에서 ..
2013.02.23 -
디아비 "아스날, 챔스 출전권 충분히 획득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부 디아비[26, 프랑스]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스날은 올 시즌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8연속 무관 징크스에 시달리게 됐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아직 이뤄야 할 목표가 남았다. 바로 리그 4위 안에 들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이다. 26라운드가 끝난 현재 순위는 5위다. 4위 토트넘과의 간격은 승점 4점 차다. 첼시와의 격차도 5점에 불과하다. 남은 시즌 저력을 발휘한다면 4위 진입도 불가능하지는 않은 상태다. 이에 디아비는 구단 공식 미디어인 '아스날 플레이어'를 통해서 "빅4로 시즌을 마치기 위한 모든 것은 갖추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있다"며 "앞으로 계속 좋은 경기를 해서 만족스..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