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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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델 GK "비야스 보아스 감독, 프로 의식 대단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수문장 브래드 프리델[41, 미국] 골키퍼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34, 포르투갈] 감독에 대해 높은 프로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신뢰감을 표시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 해리 레드냅의 후임으로 토튼넘의 사령탑에 올랐다. 첼시에서 경질된 후 4개월여 만이다. 기대감이 크지만, 걱정도 앞선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전 소속팀 첼시에서 자기만의 지도 철학을 고집하다 선수들과 갈등을 빚는 등 불화설을 겪었고, 그러면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이에 구단 관계자 및 팬들은 토트넘에서도 그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노심초사다. 그러나 토트넘의 '맏형' 프리델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역량을 높이 ..
2012.07.26 -
퍼거슨 감독 "카가와, 좋은 선수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뷔골을 터뜨린 카가와 신지[23, 일본]를 칭찬하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경기에서 '신입생' 카가와 신지의 결승골로 1:0의 승리를 거두고 프리시즌 무패 기록을 3경기를 늘렸다. 이날 카가와는 선발 출전해 맨유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의 풀타임 활약으로 소속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경기가 끝난 뒤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가 볼을 지배했고, 카가와는 여기에 많은 관여를 했다. 그는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고, 그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리고 훌륭한 골을 ..
2012.07.26 -
카가와, 상하이 상대로 맨유 데뷔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 저녁[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열린 홈팀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경기에서 카가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결승골의 주인공 카가와는 이적 후 첫 골을 쏘아 올리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페디리코 마케다, 안데르손, 리오 퍼디난드 등과 함께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카가와는 상대 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 수비진은 농락했고, 박스 근처에서는 침착성을 유지하며 노련한 플레이를 펼쳤다. ..
2012.07.26 -
퀸즈 파크, 폭풍 영입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퀸즈 파크는 박지성을 비롯해 이미 여러 선수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많은 선수들에게 관심을 나타내며 추가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마크 휴즈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퀸즈 파크는 시즌 종료 후 이적 시장이 열리자 전력 보강을 위한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바 디아키테[낭시], 로베르트 그린[웨스트 햄], 앤디 존슨[풀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영입을 완료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브라질 축신의 측면 수비수 파비우 다 실바를 임대로 데리고 왔다. 이러한 퀸즈 파크의 '폭풍' 영입은 지난 시즌 부진에 따른 것이다. 퀸즈 파크는 2010-11시즌 2부 리그 챔피언에 등극하며 ..
2012.07.24 -
벵거 감독 "윌셔, 8월 복귀는 어려울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장기 부상 중인 미드필더 잭 윌셔[20, 잉글랜드]가 순조롭게 재활 중에 있지만,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윌셔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시련을 겪었다. 윌셔는 발목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5월에는 무릎 수술을 받으며 꿈에 그리던 유로 2012 대회에도 불참하고 말았다. 또한, 자국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출전도 좌절됐다. 여러모로 손해가 컸다. 현재 윌셔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셔는 시즌 초반에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8월 중 복귀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윌셔를 복귀에 신중한 태도를 ..
2012.07.24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시구르드손, 득점력 매우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22, 아이슬란드]을 극찬하며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4일 독일 1899 호펜하임에서 시구르드손을 영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벨기에 출신의 수비수 얀 베르통헨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로 임대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시구르드손의 합류는 '에이스' 루카 모드리치를 잃을 위기에 놓인 토트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구르드손은 18일에 열린 스티버니지 보로와의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작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대..
2012.07.24 -
'이적설' 헐크 "올림픽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간판 골잡이 헐크가 이적을 신경 쓰지 않고, 코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헐크는 디디에 드록바가 떠난 첼시의 관심을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현실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헐크가 옛 스승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최근 해리 레드냅 후임으로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에 오르며 첼시에서 경질된 후 4개월여 만에 복직했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헐크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적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지만, 헐크는 자신의 이적 루머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올림픽에만 집중하겠다..
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