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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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토트넘 2:1로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전통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핫스퍼를 물리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뉴캐슬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뎀바 바와 하템 벤 아르파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뉴캐슬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의 4위 경쟁에서 밀렸던 설움을 만회했고, 귀중한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반면, 토트넘은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서 골잡이의 부재를 실감하며 뉴캐슬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현재 토트넘은 저메인 데포와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를 제외하고는 전문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리그 개막전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힌 두 팀의 경기는 치..
2012.08.19 -
아스날 '신입생' 카소를라는 활발...포돌스키는 무기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선더랜드와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2-13시즌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선더랜드였다. 껄끄러운 팀이었지만, 안방에서 열린 경기라는 점에서 아스날의 우세가 점쳐졌다. 로빈 반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가운데 아스날은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루카스 포돌스키와 산티 카소를라를 선발 출전시키며 공격진에 배치했다. 제르비뉴와 테오 월콧 등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홈팀 아스날이 지배했다. 아스날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펼쳤고, 쉴 새 없이 선더랜드의 골문을 위협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면..
2012.08.19 -
'박지성 풀타임' 퀸즈 파크, 개막전서 스완지에 0:5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2012-13시즌 개막전에서 스완지 시티에 대패의 수모를 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퀸즈 파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5골을 실점한 끝에 0:5로 완패했다. 이로써 퀸즈 파크는 지난 시즌 개막전 0:4 패배에 이어 2연속 새 시즌 첫 경기서 대패하며 굴욕을 맛봤다. 이적 후 처음 치러진 공식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아델 타랍과 지브릴 시세 투톱을 가동한 퀸즈 파크는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전반전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스완지의 미드필더 미구..
2012.08.19 -
'레알 전설' 우고 산체스 "치차리토, 훌륭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특급 골잡이로 활약했던 우고 산체스[54, 멕시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자국 출신의 후배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4]에게 선전을 기대하는 바람으로 격려의 말을 건넸다. 에르난데스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 2010-11시즌 잉글랜드 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이적 첫 시즌 활약은 놀라웠다. 리그 13골을 포함 총 4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리는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소속팀 맨유가 리그 우승을 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비록 리그 10골을 터뜨리며 2년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에는 성공했지만, 대니 웰벡과의 주전 ..
2012.08.18 -
'이적생' 박지성, 개막전 출격 대기...다른 선수는 글쎄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드디어 개막한다. 이번 여름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박지성은 스완지 시티와의 개막전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퀸즈 파크의 희망으로 떠오른 박지성이 스완지 시티와의 2012-13시즌 리그 1라운드 경기에 출격 대기 중이다. 박지성은 지난 7월 7년간 뛴 정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신천지' 퀸즈 파크로 전격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3년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근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고, 주장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박지성이 최고 명문 맨유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새롭게 둥지를 튼 퀸즈 파크는 지난 시즌 겨우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 하위권 클럽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맨유에 버금..
2012.08.18 -
아스날 '백넘버' 10번은 윌셔...포돌스키는 9번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가 팀을 떠난 로빈 반 페르시의 뒤를 이어 '백넘버' 10번을 사용하게 됐다. 아스날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12-13시즌 선수들이 사용할 백넘버를 새롭게 공개했다. 산티 카소를라의 영입과 주장 반 페르시의 이적에 따른 영향으로 백넘버 수정이 불가피했다. 눈에 띄는 것은 '이적생' 루카스 포돌스키가 박주영의 9번을 부여받았고, 반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하면서 남긴 10번은 윌셔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장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윌셔는 올 시즌부터 축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백넘버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10번은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를 비롯해 디에고 마라도나, 미셸 플라..
2012.08.18 -
오늘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우승컵은 누구에게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이 마침내 오늘[한국시간 18일] 개막한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5월 2011-12시즌이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으로 끝난 뒤 3개월여 만에 다시 전 세계 축구팬들을 찾아온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올 시즌은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순위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 후보로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비롯해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아스날, 첼시가 거론되고 있다. 조용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맨시티와는 달리 맨유, 아스날, 첼시 등은 이번 여름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서며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 리버풀과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 뉴캐슬도 상위권 자리를 놓고 이..
20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