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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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 케인 "더 강해져서 다음에 도전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잉글랜드의 8강 탈락 원흉이 된 해리 케인[30, 토트넘]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도전을 위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굳센 의지를 보였다. 잉글랜드는 카타르에서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렸다. 무난하게 8강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8강에서는 앙숙이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났다. 분명 껄끄러운 상대였지만, 두렵지는 않았다. 경기는 역시나 접전이었다. 프랑스가 먼저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에 잉글랜드도 반격했고, 후반 이른 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주장 케인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케인은 이 골로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가진 웨인 루니[53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런 기쁨도 ..
2022.12.12 -
조별리그 3차전 앞둔 월드컵, 공격수들의 성적은?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축구 축제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다. 최고의 볼거리는 역시나 세계적인 공격수들의 골 잔치다. 축구는 누가 더 많은 골을 넣느냐로 승패를 가리는 스포츠인만큼 골을 빼놓고는 절대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득점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유명 공격수들의 활약상을 살펴봤다. 프랑스 - 킬리언 음바페[3골 1도움] 음바페는 진짜였다. 2018년 월드컵에서 깜짝 등장해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어린 소년이 4년 뒤 카타르에도 나타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음바페는 조별리그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의 조기 16강행을 견인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잇단 부상..
2022.11.29 -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케인, 건강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부상이 염려되던 주포 해리 케인[29, 토트넘]의 미국전 출전을 예고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끝난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6-2의 대승을 거뒀다.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특히 대회 첫 경기부터 막강 화력을 뽐낸 공격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았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걱정거리가 생겼다. 간판 공격수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케인은 이란과의 경기 중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발목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 영향으로 후반 30분 교체 아웃이 됐다. 케인은 현 잉글랜드 ..
2022.11.25 -
세계 축구 스타들, 월드컵 위해 카타르에 모두 집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까지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개최지 카타르에 모여들었다.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스타들을 알아보자. 네이마르 - 20년의 무관을 끝낼까?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국가는 단연 브라질이다. 중심에는 '에이스' 네이마르가 있다. 네이마르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뛰고 있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10년 넘게 활약 중이다. 올 시즌 파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네이마르는 리그 11골을 포함해 20경기에서 15골을 터뜨렸다. A매치에서도 꾸준히 득점하며 브라질의 '전설' 펠레의 기..
2022.11.20 -
해리 케인 "월드컵 참가 이유? 당연히 우승 때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주장 해리 케인[29, 토트넘 핫스퍼]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이유를 우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명실상부 세계 축구 강국이다. 그러나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이 적다. 지난 1966년 자국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반세기 넘게 무관 징크스를 이어오고 있다. 종가로서의 체면은 이미 구겨질 대로 구겨진 상태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과 유로 2020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2016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부터 모든 게 변했다. 선수단은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고, 전술도 매우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증명이 됐다. 잉글랜드는 유럽 예선 10..
2022.11.14 -
'득점왕' 케인, 유로 두 대회 연속 무득점...7경기 침묵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유로 무대에서 제대로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도 골 침묵을 깨지 못했다. 케인은 세계 최고 프로리그 중 하나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7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2020-21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3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6골로 '골든부트[득점왕]'를 수상했다. 사상 첫 유로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주장이면서 최전방 공격진에서 결정을 지어줄 해결사였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을까. 케인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20 첫 경기에서 득..
2021.06.23 -
케인 "스코틀랜드, 존경할 만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유로 본선 두 번째 상대인 스코틀랜드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예우를 갖췄다. 잉글랜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인 UEFA 유로 2020 D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와 격돌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잉글랜드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메이저대회에서는 언제나 이변은 있었다. 1차전 크로아티와의 경기를 승리한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전에서 승리한다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1패를 떠안고 있다. 첫 경기에서 체코에 0:2로 졌다. 때문에 잉글랜드를 상대로 이기든 비기든 무조건 승점을 챙겨야 16강 희망이 생긴다. 또 패하면 사실상 예선 탈락이 불가..
2021.06.18